밑반찬

[스크랩] 성인병 예방에 좋은 뚝배기 문어장조림!!!

수원아지매* 2010. 5. 3. 17:20

 

 

 숙회로 먹기엔 많은 양의 문어를 강원도에서 친구가 보내왔다.

곰곰 생각하다가 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터라 문어로 장조림을 생각해 냈다.

고모님 살아생전 종종 해주시던 메뉴이기도 하다.

그 기억이 강해 가끔 해 먹어 보는 문어 장조림!!

 

 

 은행은 동맥경화 고혈압등 문어와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이 은행이라고도 한다.

기관지에도 좋아 하루에 4-5알씩 먹으면 좋다고 한다.

그런 은행과 문어의 조합을 이루어 보았다.

 

 

 

 

 

 

 문어장조림은 특별한 육수없이 간단하게 해보았다.

문어에서 우러나오는 타우린 성분 자체를 그대로 먹기위한 발상~

그것만으로도 충분할듯 싶어서다.

간장과  물의 일대일 비율로 양파와 대파.생강 조금을 넣고  매실액기스로 단맛을 내어 조려준다.

매실 액기스가 없으면 물엿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다.

 

 

 

 

 

 

 조리는 과정에 거품은 걷어 내고 10분정도 조리다가 양파와 대파를 건져내고  준비해 놓은 은행을 첨가해준다.

은행을넣고 오분정도 더 조려내어 주면 끝~

 

 

 

 

평소 음식을 할때 통후추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한두알 그대로 넣어주거나 살짝 갈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문어 장조림에는 적당량을 갈아 넣어주었다. 

 

 

 

 

 일반 냄비 보다 뚝배기를 이용하면 같은 시간의 조리시간에 비해 문어의 육질이 더 부드럽다.

문어장조림의 특징은 육류와는 달리  육질이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수 있다.

불을 끄기전에 참기름 한방울로 윤기를 내어주면  문어장조림 끝~

오래 삶으면 질길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육류의 장조림에 비해서 쫀득한 맛을 내는 문어 장조림을 은행과 함께 밥위에 한숟가락~

매실 액기스를 조금 넉넉히 넣어 단맛을 내는 문어장조림을 만들어 보았다.

문어를 숙회와 셀러드로도 해먹고 남아서 밑반찬 용으로 만들어 보았다.

비릿한 바다 향이 싫으신 분들이 장조림으로 이용해 먹어도 좋을것 같다.

 

 

 

문어의 효능~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고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과 혈압조절등 민간요법으로는 심장병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는다고 한다.

변비에도 좋고 미각장애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보양식으로도 사용한다. 

 

 

 http://windbell67.tistory.com

 

출처 : 풍경의여행길
글쓴이 : 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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