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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루 20분씩 해야 하는 `걷기 숙제`

수원아지매* 2010. 6. 5. 16:32
  • 하루 20분씩 해야 하는 '걷기 숙제'
  • 하루 20분씩 해야 하는 '걷기 숙제' 바른 보행자세를 연습하자 한강시민공원에 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팔을 치켜들고 종종걸음으로 속보를 하는 사람도 있고, 구보를 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뒤로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다 나름대로 그렇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배웠고, 그래서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런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 뒤로 걷는 것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는 대단히 좋지 않은 운동이다. 뒤로 걸으면 퇴행성관절염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도 하고, 히프가 위로 올라가 여자들 미용에 좋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뒤로 걸으면 무엇에 부딪히지나 않을까 온몸이 바짝 긴장하게 된다. 긴장하면 근육이 굳게 된다. 근육이 굳은 상태에서 하는 운동이 좋을 리가 없다. 물론 오랫동안 연습을 하면 긴장도 덜해지고, 약간은 균형감각도 늘어날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몸살림운동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은 없다고 한다. 앞 회에서도 썼지만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이 틀어져 있는 것일 뿐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연골의 일부가 접질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촬영시에 드러나지 않는다. 이것을 가지고 연골이 퇴화했다고 해서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그러다 보니 노인이 돼서야 나타나야 할 연골의 퇴행 현상이 20대에도 많이 나타난다. 사실은 노인이 돼서도 연골은 퇴행하지 않는다. 뒤로 걸으면 퇴행성관절염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필자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잘못된 이름이 붙은 증상은 틀어진 무릎을 바로잡아 주기만 하면 바로 낫는다는 것만 지적해 두기로 한다. 그리고 뒤로 걸으면 히프가 위로 올라가는지에 대해서도 필자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히프가 처지는 것은 고관절이 틀어져 있기 때문이다. 고관절을 바로잡고 허리를 곧게 세우면 처진 히프는 저절로...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알로에는90일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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