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양 간식의 모범 너무 간단한 떡 레시피 2011-09-08

엄마표 영양 간식의 모범 너무 간단한 떡 레시피 2011-09-08

베스트베이비 | 추천 1 | 조회 929

아이에게 MSG, 합성첨가물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떡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추석 때 쌀가루를 넉넉히 준비해두고 필요할 때 이용하면 한결 간편하다.   ◆ 과일떡케이크 재료 멥쌀가루(소금 간해 빻은 것) 5컵, 물 5큰술, 계피가루 1큰술, 설탕 3큰술, 녹두고물 3컵(거피 녹두 1컵, 소금 1작은술), 과일소(사과·곶감 1개씩, 대추 5알, 계피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1 잘 씻어 불린 녹두를 김 오른 찜통에 30분 정도 쪄낸 뒤 절구에 빻아 소금 간하고 체에 내려 녹두고물을 만든다. 2 사과는 4등분해 씨를 제거하고 길게 썰어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가 채반에 널어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3 곶감은 씨를 빼낸 뒤 굵직하게 채 썰고, 대추는 돌려 깎아 곱게 채 썬다. 4 멥쌀가루 3컵은 물, 계피가루와 섞어 체에 2번 내리고 설탕을 넣어 재빨리 섞는다. 5 ②의 사과는 계피가루와 설탕에 버무려 곶감, 대추, 멥쌀가루 2컵과 함께 버무린다. 6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①의 녹두고물, ④의 쌀가루, ⑤의 과일 버무리, 쌀가루, 녹두고물' 순으로 켜켜이 올린다. 7 ⑥을 김 오른 찜통에서 25분 정도 찐 다음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뒤 도마에 쏟아 접시에 뒤집어 담고 과일 모양 장식을 올린다. 　 ◆ 무지개설기 재료 멥쌀가루 5컵, 백년초가루·단호박가루·쑥가루·코코아가루 3큰술씩, 물·설탕 5큰술씩 1 멥쌀가루는 1컵씩 각각의 가루와 섞고 물 1큰술과 설탕 1큰술씩을 넣어 고루 비빈 다음 체에 내려 설탕을 넣고 재빨리 섞는다. 이때 색깔 가루는 기호대로 준비할 것. 2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①의 가루를 켜켜이 올린다. 3 ②를 김 오른 솥 위에 안치고 20분 정도 찐 다음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뒤 도마에 쏟아내 한 김 식힌다. 　   ◆ 매화송편 재료 멥쌀가루·백년초멥쌀가루·단호박쌀가루·쑥쌀가루 1½컵, 차가운 물·소금·참기름 약간씩, 밤소(밤 20개, 꿀 1큰술, 소금 약간), 깨대추소(깨소금 ½컵, 채 썬 대추 10개분, 꿀 2큰술, 소금 약간) 1 각각의 쌀가루는 체에 2번 내려 차가운 물을 붓고 반죽한다. 2 밤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체에 내려 꿀, 소금과 섞어 소를 만든다. 3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깨대추소를 만든다. 4 각각의 쌀반죽은 젖은 행주로 덮어두고 밤톨 크기로 떼어 소를 넣고 동글납작하게 빚어 엄지와 검지로 눌러가며 꽃잎 모양을 내고 남은 멥쌀가루 반죽을 꽃 모양으로 잘라 장식한다. 5 김 오른 찜통에 젖은 면보와 솔잎을 깔고 ④의 송편을 넣어 30분쯤 익힌 뒤 찬물에 담갔다 건져 참기름을 바른다. 　 ◆ 백년초편 재료 멥쌀가루 5컵, 백년초가루 4큰술, 물·설탕 5큰술씩 1 멥쌀가루와 백년초가루, 물을 넣고 고루 비벼가며 섞은 다음 체에 내리고 설탕을 넣어 재빨리 섞는다. 2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①의 쌀반죽을 담은 뒤 네모지게 칼금을 넣는다. 3 김 오른 솥 위에 ②의 시루를 안치고 20분 정도 찐 다음 5분쯤 뜸을 들이고 도마에 쏟아낸다. tip 물을 섞어 수분을 보충한 쌀가루를 체에 내리면 카스텔라 촉감의 떡을 만들 수 있다. 떡을 찌기 전 쌀반죽에 칼금을 넣으면 김이 그 사이로 올라와 모양이 깔끔하게 만들어진다. 　   ◆ 옥춘떡 재료 멥쌀가루 5컵, 쑥가루·단호박가루·백년초가루·코코아가루 2작은술씩, 물 8~10큰술, 참기름·잣 약간씩 1 멥쌀가루에 물을 넣고 버무린 다음 여러 개로 뭉쳐서 찜기에 담아 15~20분 정도 찐다. 2 ①을 절구나 볼에 넣고 찰기가 생기고 매끈해지도록 치댄다. 3 ②를 5등분한 뒤 한 덩이만 남기고 4가지 가루와 각각 섞은 뒤 길쭉하게 늘여 편다. 4 ③의 나머지 한 덩이를 둥글게 뭉친 다음 4가지 색깔 떡을 동글게 감는다. 5 ④의 반죽을 가래떡 모양으로 늘인 다음 동그랗게 잘라 모양을 잡고, 잣을 한 알씩 끼운다. 　 ◆ 치즈롤리팝 재료 멥쌀가루(소금 간한 것) 3컵, 단호박가루·백년초가루·코코아가루 2큰술씩, 슬라이스 치즈·아기 치즈 3장씩, 우유 3큰술, 나무꼬치·참기름 약간씩 1 멥쌀가루는 1컵씩 각각의 가루와 우유 1큰술씩을 섞어 체에 내린 다음 김 오른 찜통에 20분 정도 찐다. 2 ①의 떡을 절구나 볼에 넣고 찰기가 생기고 매끈해지도록 치댄다. 3 ②의 반죽을 밀대로 민 다음 참기름을 살짝 바른 칼로 슬라이스 치즈 크기보다 약간 크게 자른다. 4 ③에 준비한 치즈를 각각 올리고 돌돌 말아 0.7mm 두께로 썰어 나무꼬치에 꽂는다. 이때 꼬치에 참기름을 약간 바르면 쉽게 꽂을 수 있다. 　   ◆ 밤대추단자 재료 찹쌀가루(소금 간한 것) 3컵, 밤 5개, 대추 7개, 물 3큰술, 꿀·설탕 약간씩, 밤대추고물(밤·대추 10개씩, 꿀 2큰술) 1 찹쌀가루는 물을 넣고 비벼가며 반죽해서 찜기에 담아 김 오른 찜통에서 25분 정도 찐다. 2 밤은 삶아서 체에 내리고, 대추는 돌려 깎아 곱게 다진 뒤 꿀과 섞어 은행알 크기로 빚는다. 3 ①의 떡이 투명하게 익으면 볼이나 절구에 넣고 표면이 매끈해지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치댄다. 4 고물용 밤은 곱게 채 썰어 설탕을 살짝 뿌려두고, 대추는 돌려 깎아 곱게 채 썰어 밤채와 섞는다. 5 ③의 반죽을 밤알 크기로 떼어 ②의 소를 넣고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이때 손에 꿀을 살짝 바르면 반죽이 달라붙지 않는다. 6 ⑤의 떡을 ④의 고물에 굴려 단자를 만든다. 　 　 　 기획: 박솔잎 기자 | 사진: 이주현 | 요리: 김영빈(수랏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