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삭한 누룽지 만들기...
^^ 누릉지 입니다! 울 가족이 좋아하는
밥을 짓고나면 웬만해선
두번 맹글기 곤란스런 누룽지...ㅎㅎ
그로인해 누룽지가 완성되면 울집선 쟁탈전입니다
비겁하게 몰래 혼자 살짝 먹기도합니다만
그 고소한 냄새를
모를리 없는 아들녀석...
어김없이 오늘도 누룽지가 요로케 탄생! ^
잘 모르시는분도 있으실 것 같아~
제가 친절하게 가르켜 드릴 려구여~ ^
착하죠 ? ㅋㅋ
자! 그럼 시작할께요~
재료는요: 퍼다만 밥입니다~ ^
밥솥에(요건 압력밭솥 휘둘러 에여~^) 밥을 요만큼 넉넉허게
쫘 악 깔아주세여~
그리구 뚜껑을 잠그지 마시고 닫아만 주세요
압력으로 하시면 클나여~ ^
솥뚜껑을 닫으시고 중 약불로 3분정도
가열하세여 타닥닥 소리가
들릴꺼에여~
놀라진 마세여~ 밥알이 앗 뜨거 하는 비명이에여~^
3분후 뚜껑을 연 후에 약불로 줄이시고 밥을 조금 걷어내세요
밑에 눌어져 있는 부분은 두시고 살살요~
남은밥을 냄비에 골고루 펴 주세요
밀가루를 펴 바르듯
구석 구석 펴 발라주세여~ ^
계속 불은 약불로 하셔야 되여~
6분에서 9분정도 약불로 가열하시면 요렇게
누룽지의 형태가 나온답니다아직 불을 끄시면 안되구여
알아서 일어 날때까지 약불로 가만히 두세여~
완전히 수분이 증발되면 다된 누룽지는
뜨거워서 알아서 벌떡 일어나여~^
그러면 떼어내기도 수월 하답니다
만약 다 눌었는데도 일어나지 않으면 계속 가열하지 마시고
불을 끈후 냄비 바닥부분을
흐르는 수돗물에 부어주세요
그러면 냄비의 수축현상으로 누룽지를
떼어내기가 쉽답니다~
짜잔! 완성이에여
노릇하게 잘 되었죠...^
요로케 알뜰하게 박박 긁어서 ...ㅎ
오늘은 쟁탈전 방지를 위해 나누어 담았습니다
누룽지는 그냥 사먹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바로 해먹는 맛을 따라 갈 수는 없죠
조금은 귀찮기도 하지만
가족이 암것도 아닌 이 누룽지에
행복하다면...
귀찮은 것 쯤...^^
맛있게 먹는 가족을 보면서 행복해 지는 것
그게 바로 주부이자 엄마 인것 같아요~^
coco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