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이 좋치 않은 분들을 위한 보강운동 "squat"
무릎 관절이 좋치 않은 분들을 위한 보강운동 "squat"
[squat]
스쿼트는 하체운동으로서 그 방법이 사람의 체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대퇴근에 충분한 자극을 전달할 수 있는 완전히 앉는 자세인 풀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풀스쿼트를 하려고 하지 말고 다음에 소개하는 틀린 자세가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연습하길 권장한다.
(1)바른 자세 허리는 반듯하게 세워져 있고 가슴은 곧게 세운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며 무릎은 발끝을 넘어가지 않게 한다. 무게 중심은 발뒤꿈치에 실려 있다.
(2)몸을 구부린 자세 풀스쿼트를 의식하다 보면 위와 같은 자세가 나오기 쉽다. 처음부터 완전히 앉으려고 한다면 허리가 안으로 말리게 되고 등은 자연적으로 굽어지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부상의 위험이 생긴다. 가슴을 항상 들고 허리를 곧게 세워야 한다.
(3)몸이 앞으로 향한 자세 몸은 반듯하게 세우려고 했지만 몸이 앞으로 향해 있어서 허리에 부하가 집중되고 있다. 이런 자세는 하체운동의 효과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크다. 스쿼트를 해도 하체에 효과는 적고 오히려 허리에 묵직한 느낌이 온다면 지금 자신의 자세가 그림 (3)과 같은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몸의 중심을 뒤로 보내서 중량 부하를 대퇴근과 둔부 쪽으로 옮겨야 한다.
(4)무릎이 발 앞으로 나온 자세 상체의 동작은 완벽하나 하체의 동작에서 문제가 생긴 동작이다.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게 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커지게 된다. 이런 자세에서는 스쿼트시 무릎관절의 부상 위험이 있다. 또한 대퇴근으로 충분한 자극 전달을 어렵게 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전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