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
[스크랩] 이만 한 양념이 없다! 김치 국물 활용 요리
수원아지매*
2010. 1. 14. 19:52
냉장고에 한가득 김장김치로 월동 준비를 마쳤다면 지금쯤 식탁 위에는 김치가 풍년일 것이다. 여기에 알찬 팁 하나! 무심히 버렸던 김치 국물도 아주 맛깔난 양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이제 김치 국물을 그냥 버리지 말자! 김치 국물을 더해 더욱 맛있는 요리.
깍두기 국물 뚝배기 치즈볶음밥 재료 깍두기 국물 2컵, 깍두기·모차렐라치즈 1컵씩, 참기름 6큰술, 설탕 2작은술, 통깨 약간, 찬밥 4공기 만들기 1 깍두기는 양념을 대충 털어내고 굵직하게 다지듯이 썬다. 2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깍두기, 깍두기 국물, 설탕을 넣고 달달 볶는다. 3 ②의 국물이 자박하게 졸고 깍두기가 말갛게 익으면 찬밥을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는다. 4 ③에 모차렐라치즈를 넣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뜸을 들인 뒤 뚜껑을 열고 통깨를 뿌린다.
김치 국물 해물파스타 재료 스파게티 면 250g, 배추김치(익은 것) 100g, 오징어 1마리, 중하 8마리, 마늘 2톨, 양파 1/2개, 김치 국물 1과 1/2컵, 월계수 잎 1장, 생크림 1/2컵, 다진 쪽파·올리브유 2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파르메산 치즈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스파게티 면은 뜨거운 물에 삶아 건진다. 2 배추김치는 물에 살짝 씻은 뒤 굵직하게 다져 물기를 짜고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잔칼집을 넣은 뒤 한 입 크기로 썬다. 3 중하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마늘과 양파는 굵직하게 다진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뒤 배추김치와 설탕을 넣고 볶다가 배추김치가 말갛게 익으면 오징어와 중하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5 ④에 김치 국물과 월계수 잎, 생크림을 넣고 중간 불에 자글자글 끓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6 접시에 ⑤를 담고 다진 쪽파와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뿌린다.
편육샐러드 재료 쇠고기(아롱사태) 300g, 백김치 100g, 양상추 3장, 당근 1/4개, 치커리 5줄기, 무순 약간, 마늘 2톨, 대파 1/4대, 통잣 1작은술, 청주 2큰술, 물 3컵, 김치 국물 소스(백김치 국물 4큰술, 설탕·식초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통깨 약간) 만들기 1 쇠고기는 마늘, 대파, 청주, 물을 넣고 끓인 물에 30분 정도 삶아 식힌 뒤 얇게 썬다. 2 백김치, 양상추, 당근은 4㎝ 길이로 곱게 썰고 치커리와 무순은 씻어 한 입 크기로 다듬는다. 3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김치 국물 소스를 만든다. 4 볼에 쇠고기와 백김치, 채소를 모두 넣고 ③의 김치 국물 소스에 버무린 뒤 통잣을 뿌린다. ■요리 / 김영빈(수랏간, 019-492-0882), 김지예(어시스트)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원상희 [레이디경향] |
출처 : 매거진 레시피
글쓴이 : 레이디경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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