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

[스크랩] 지금 초보 주부들에겐 '표절 레시피'가 유행~

수원아지매* 2010. 3. 5. 22:12
1 두부 밑간 해 지지기 두부를 넓게 8등분 하여 썰고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밀가루에 옥수수 전분을 섞어 두부에 묻힌다. 조림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한 것.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지진다.
2 조림 양념장 만들기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 양념장을 만든다. 최경숙 선생의 맛간장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냄비에 양조간장 5컵, 설탕 500g, 물 1/2컵을 넣고 주걱으로 두세 번 저은 후 끓인다. 볼에 정종과 조미술 1/2컵씩을 섞어 놓고, 사과와 레몬 1/2개는 각각 얇게 썰어 놓는다. 간장 물이 우르르 끓으면 정종과 조미술 섞은 것을 붓고 다시 끓인다. 한 번 더 우르르 끓으면 사과와 레몬을 넣고 바로 불을 끈 다음 뚜껑을 덮어 하룻밤 두었다가 사과와 레몬은 건져내고 병에 담아 사용한다.
3 양념장에 조리기 냄비에 두부를 넣고 켜켜이 양념장을 뿌린다. 은근한 불에서 조린 후 담아낸다
1 두부 밑간 해 지지기 최경숙 레시피와 똑같이.
2 쉬운 주부동 맛간장으로 양념장 만들기 다른 재료는 똑같다. 단, 최경숙표 맛간장 대신 좀더 쉬운 주부동표 맛간장을 섞을 것. 이 맛간장은 진간장·흰설탕 2컵씩, 진하게 끓인 멸치 육수·정종 1컵씩을 두꺼운 냄비에 한꺼번에 붓고 한약 달이듯이 은근한 불에서 2~3시간 정도 끓인다. 1/4 정도 졸아들면 다 된 것. 이 간장은 최경숙의 다른 레시피에도 똑같이 응용해서 쓸 수 있다. 멸치 볶음이나 메로 조림, 불고기 등에도 똑같이 대치해서 사용한다.
3 양념장에 조리기 최경숙 레시피와 똑같이.



1 재료 손질하기 등심은 0.3cm 두께로 얇게 저며 썬다. 피망은 씻어서 7cm 폭으로 동글게 썰어 씨를 빼고, 양송이는 길이대로 약간 도톰하게 썬다. 당근은 꽃 모양으로 떠서 끓는 물에 데친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피망처럼 동글게 썬다.
2 불고기 양념하기 제시된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고기를 넓은 사각 팬에 펴서 양념장을 끼얹어 잠시 둔다. 볼에 담으면 양념장이 고루 배지 않으므로 넓적한 용기를 이용한다.
3 고기와 야채 굽기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른 뒤 고기를 얇게 펴서 센 불에서 지진 다음 채소를 넣어 살짝 익힌다. 접시에 낼 때 고기와 야채를 따로 담아내면 더욱 정갈하다.
1 양파와 실파 다듬기 등심 손질은 똑같다. 단, 고기의 분량을 늘려 600g 정도 썬다. 손질하기 번거로운 피망, 양송이, 당근은 생략, 대신 양파 1½개를 가늘게 채썰고, 실파 100g을 4cm 길이로 썬다.
2 배즙 넣어 양념장 만들기 최난화 선생 양념장과 비슷한 비율로 더욱 맛있는 양념장을 만든다. 고기 분량이 많기 때문에 간장 6큰술, 설탕·물엿·다진 마늘 2큰술씩, 물·배즙(갈아만든 배) 1/2컵, 양파 1/4개(갈아서 준비), 깨소금 2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섞어 양념한다. 고기에 실파와 양파를 섞고 최난화 선생과 동일한 방법으로 고기를 양념한다.
3 고기에 쑥갓 얹어 굽기 야채를 따로 굽는 대신 팬에 불고기를 넣고 익을 무렵 쑥갓을 얹어 구워낸다. 야채를 따로 놓지 않아도 쑥갓이 있기 때문에 모양이 산다.


1 재료 손질하기 말린 표고는 온수에 불려서 큼직하게 편으로 썰어 놓는다. 새우는 등쪽에 칼집을 내서 내장을 제거한다. 갑오징어는 몸통이 두툼한 것으로 준비해 안쪽에 칼집을 낸 후 편으로 썬다. 건해삼은 불린다. 끓는 물에 해삼을 넣어 식히면서 불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하루에 세 번, 1주일 정도 계속한다. 마늘은 큼직하게 편으로 썰고, 대파는 푸른 잎 부분만 3cm 길이로 길쭉하게 썬다. 죽순은 하얀 석회질을 떼내고 납작납작하게 썬다.
2 닭 육수 끓이고 기름에 재료 데치기 닭 육수를 끓인다. 닭뼈를 이용해 끓이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끓는 물에 치킨 스톡을 풀어 육수를 만든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팬을 달구고 기름을 넉넉히 붓는다. 기름이 뜨겁게 달구어지면 갑오징어, 해삼, 새우, 죽순을 한꺼번에 넣어 재빨리 데친다.
3 재료 볶기 팬을 달궈서 기름이 뜨거워지면 파,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여기에 데친 해물을 넣어 볶는다. 청주·간장·소금으로 간을 한다.
4 해물 소스 만들기 2의 끓는 육수를 붓고 물녹말(감자전분:물=1:1) 2큰술을 넣어 걸죽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한다.
5 누룽지 튀겨 담기 기름을 넣고 팬을 뜨겁게 달군 후 높은 온도에서 누룽지가 속까지 골고루 익도록 국자로 꾹 눌러가면서 튀긴다. 뜨거운 누룽지를 그릇에 담고 여기에 4의 해물 소스를 붓는다. 국물이 자작하도록 붓고 숟가락으로 떠먹도록 낸다.
1 쉬운 재료만 선택해서 손질하기 새우는 냉동 칵테일 새우를 쓰면 편리하고, 갑오징어가 없을 때는 오징어로 대치한다. 번거로운 건해삼을 쓰는 대신 마트에서 손질해 파는 소라나 전복, 패주를 이용하거나 아예 빼도 된다. 마늘과 대파, 죽순 손질은 동일.
2 진육수로 육수 만들고 재료 데치기 물 4컵을 끓이다가 여기에 진육수를 적당량 넣고 끓인다. 진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끝. 기름에 재료를 데치기가 번거로우므로 각종 해물은 뜨거운 소금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표고와 죽순도 뜨거운 물에 데친다.
3 재료 볶기 이향방 레시피와 똑같이
4 해물 소스 만들기 이향방 레시피와 똑같이
5 누룽지 튀겨 담기 이향방 레시피와 똑같이


1 돼지고기 밑간 해 볶기 돼지고기는 얇게 저며 5cm 길이로 가늘게 채썬 후 간장과 생강즙으로 1시간 정도 밑간을 해둔다. 채썬 고기에 달걀과 녹말(감자전분과 물을 1:1로 섞은 후 가라앉혀 아래 남은 된 녹말)을 넣어 잘 버무린다. 팬에 고기가 반쯤 잠길 만큼의 기름을 붓고 고기를 중불에서 먼저 익혀낸다.
2 부재료 손질하기 죽순, 표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다. 피망도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비슷한 길이로 채썬다. 생강은 굵기가 일정하게 곱게 채썬다.
3 야채와 돼지고기 볶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양파와 생강을 넣어 향을 낸다. 여기에 간장과 청주를 넣은 후 피망을 제외한 야채를 볶다가 나중에 피망을 넣고 후춧가루와 굴소스로 간한다. 마지막으로 익혀낸 고기를 넣고 같이 볶다가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1 누린내를 싹 없애는 돼지고기 밑간 돼지고기에 간장, 다진 마늘, 생강즙, 맛술, 후춧가루를 넣어 밑간 한다. 이러면 누린내를 싹 제거해주어 훨씬 맛있다. 여기에 녹말가루를 섞어 버무린 후 넉넉한 기름에 돼지고기를 먼저 익혀낸다. 치킨 타월에서 기름을 뺀다.
2 죽순, 표고 빼고 손질하기 죽순이나 표고 대신 홍고추를 쓰면 색깔이 더욱 예쁘다. 피망을 곱게 채썰고 팽이는 잘 게 찢어 준비한다. 향을 내기 위해 보편적으로는 생강을 쓰는데, 자칫 생강을 씹는 나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생강 대신 저민 마늘과 대파, 양파만으로 향을 내도 비슷한 향이 난다.
3 고추기름에 볶기 칼칼한 매운 맛이 나도록 고추기름에 볶는 것은 똑같다. 고추기름은 시판용을 쓰거나 직접 만들어 쓴다. 고춧가루 4큰술에 다진 마늘·다진 생강 1큰술을 섞은 후 고운 체에 밭인다. 여기에 뜨겁게 끓인 식용유를 천천히 부어 내리고 여과지 등에 다시 한 번 맑게 거른다. 재료 볶는 것은 똑같고 고기를 넣을 때 팽이를 함께 넣으면 더욱 푸짐해 보인다.

출처 : 전문 요리팁
글쓴이 : 여성중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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