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운동으로 견비통을 !
요즘 들어서 생활환경이 바뀌고 더구나 사무용 기계들의 발달로 이제는 손으로 하는 사무는 거의 사라져 버리고 PC를 이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PC의 자판을 두들겨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되어서 상당수의 젊은이들이 노인성 질환이라고 할만한 견비통<50견>을 앓고 잇는가 하면 손목이 좋지 않는 터널 증후군 같은 질병으로 고생들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증상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PC를 이용하는 자세와 관계가 깊다. 우선은 PC의 자판을 움직이는 손목의 위치가 나쁜 경우이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 생기는 증상은 손목의 터널증후군 정도로 끝나기 마련이다. 결코 터널 증후군이 쉬운 증상이고 별 것이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려는 목과는 깊은 관계가 없기 때문에 다음번에 이야기 할 것이라는 예고 인 셈이다.
그 다음으로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견비통을 일으키는 목디스크 증상에 대한 부분이다. 사실 우리가 책을 읽는 다든지 사무를 보는 과정에서 일정 시간 이상을 계속 같은 동작을 하거나 같은 자세로 임한다는 것은 그 부분의 근육이나 관절 등에 아주 심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사는 생활을 이끌어 가는 기계인 PC를 장시간 이용하는 사무를 보는 사무직으로서는 하루 10시간 가까이 또는 그 이상을 기계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인데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노동시간만 PC 앞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 와서도 인터넷을 이요하기도 하고 자료 검색이나 서핑을 하는 것을 비롯하여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20시간도 부족하다고 할 만큼 매달려 사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 적당한 시간만큼 만 하고 나서 일단 목운 동을 한 번 해주고 나서 사무를 보거나 게임을 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여 주어야 한다. 적당한 시간이라면 적어도 1시간 정도 일을 했으면 한 번 정도<약 5분 만 배려해도 좋음> 목운동을 하고 나서 일을 하라는 것이다.
목운동을 하는 방법은 각자가 적당한 운동을 하겠지만 내가 해온 방법을 소개하여 드리면 그 중에서 알맞은 것으로 골라서 재조합을 하거나 순서를 바꾸거나 일부분만 하여도 괜찮을 것으로 본다.
가. 일하는 도중 잠시 쉬어 주면서 하는 운동법
1. 목을 뒤로 힘껏 재껴지도록 턱이 하늘을 보도록 목을 젖혀 정지한다.
2. 목을 숙여서 배꼽을 들여다본다는 생각으로 힘껏 숙인 자세로 정지한다.
3. 턱을 끌어 당겨서 가슴에 닿도록 한 자세에서 최대한 목을 뒤로 끌어준다.
<위의 동작을 할 때 처음은 8호간 점점 16호간 32호간 정도로 늘려 가면 좋다>
나. 시간 여유가 있어서 운동을 좀 할 수 있을 때
1. 목을 위, 아래로 최대한 숙이고 젖히는 운동을 8호 간씩 8회 한다.
2. 목을 좌우로 눕히는 운동을 8호 간씩 8회 한다.
3. 목을 좌우로 돌려서 좌우를 180도 이상 보는 운동을 8회 해준다.
4. 목을 좌, 우 쪽으로 목이 가장 많이 젖혀지게 목 돌리기를 8회 해준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16회씩으로 늘려서 해줄 것
이런 운동을 해주므로 해서 목이 부드러워지고 디스크가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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