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속에
채소 값도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ㅋㅋㅋ
김치담는 것도 만만치않아요
미리 담아 놓은 열무김치와
친정엄마의 오이지를 먹고 있지만...
무언가 산뜻한 밑반찬을 생각하다가 ~~
깻잎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ㅎㅎㅎ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향긋한 김치입니다 ^^*
재료
깻잎 200장,
당근 1/4개, 쪽파 5줄기, 청고추 3개, 홍고추 3개, 양파(중) 1/4개
양념: 고춧가루 3/4컵, 멸치육수 1/2컵, 다진마늘 2.5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매실액기스(또는 꿀) 2큰술, 통깨 2큰술, 소금 1작은술, 멸치액젓 3큰술
* 김치용 멸치육수를 낼 때는 황태를 넣고
푹 끓여 걸러서 육수로 사용하면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
멸치(또는 디포리), 황태(또는 북어 대가리),
마른새우, 다시마, 양파, 무. 대파
* 부담되시면 그냥 멸치육수로 간단하게 하셔도 된답니다 ^^*
만드는법
깻잎은 꼭지를 1cm정도 남기고 가위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깻잎을 가지런히 붙잡고 한장 한장 사이 마다 흐르는 물을 흘려 내려주면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당근은 5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썰듯이 송송썬다
양파는 다지고 쪽파도 송송썬다
멸치육수에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을 넣고 30분정도 불린다
여기에 양념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다시 준비한 부재료와 골고루 섞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통깨를 넣어 섞는다
물기를 뺀 깻잎은 켜켜로 (2장씩) 양념을 발라
차곡 차곡 통에 담는다
통에 담을 때는 물기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물기가 생긴답니다 ^^*
4시간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된답니다
향긋해서 입맛을 돋우는 김치랍니다
담은 깻잎김치, 벌써 많이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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