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스크랩] 짝다리 ‘저주 받은 하체’ 만들고 싶으세요?

수원아지매* 2009. 8. 16. 15:38

짝다리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길이가 다른 다리를 말한다.

소아마비를 연상하겠지만 정상인 다리로도 짝다리를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얹고 비스듬히 서 있는 자세다.

이런 짝다리 자세는 거만하고 건방지게 보여 첫인상을 나쁘게 보이게 한다.

무엇보다 짝다리는 골반의 변형을 초래한다. 골반은 상체를 받들어주는 주춧돌이다.

주춧돌이 삐딱하면 상체가 기울어져 도미노처럼 목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골반은 내장기관과 생식기를 보호해 주는 바구니와 같다.

여성은 골반 안에 태아의 집이 위치해 있어 임신과 출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짝다리는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허리가 비틀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 눌리기 때문이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골반 사이에 있는 요천관절과 천장관절이 어긋나 혈액순환은 물론 내분비 등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가 하복부·엉덩이·허벅지에 지방을 축적하는 체질로 만든다.

여성에게선 골반 변위로 인한 골반통이나 부인과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렇게 변위된 골반은 추나요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다.

추나의 추는 밀고, 나는 당긴다는 의미의 합성어.

이학적 검사로 틀어진 정도를 진단하고, 추나요법으로 골반을 제 위치로 돌려놓은 뒤 좌우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출처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
글쓴이 : 코요테의법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