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도시락 반찬으로 참으로 많이 먹던 진미채.
그런데 언제 부턴지는 안먹게 되네요.
그야 해주면 먹겠지만
제 손으로 해본건 한번?두번? 기억도 없네요.
진미채가 뉴스에도 자주 나온 식품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진미채를 사려 건어물전에 가도
파시는분이 권하는 진미채는 색이 좀 누런걸로 주시니...
못 믿는 뽀얀 진미채대신 그냥 집에있는 마른오징어로
든든한 밥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오징어채 볶음.
마른오징어 다리빼고 몸통만 두마리를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전 아침 설거지끝내고 저녁 준비할때 까지 담궈두었답니다.
오징어 불리는 물은 정수기 물로 해주었답니다.
오징어 몸속으로 들어가는거라....
불린 오징어의 껍질을 벗겨줍니다.
미끄러우니 키친타올을 손에 쥐고 벗기면 잘 벗겨진답니다.
오징어의 몸통을 길이로 반 자르고 곱게 채썰어줍니다.
팬에
고추장 1큰술,간장 1큰술,설탕 1큰술,물엿 1큰술,참기름 1큰술,맛술 4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켜 양념장이 끓으면 준비한 오징어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약~중불에서 타지않게 고루 저어줍니다.
양념장이 거의 줄어들때쯤...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한번더 볶아줍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뿌려주면..끝~~
오징어 불리는 시간빼면 그리 힘들지않고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이랍니다.
까칠신랑도 맛나다고 했으니
전 또 그런줄 알고
맛난 반찬이라고 말하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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