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찹쌀 헤이즐넛 브라우니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설이다 뭐다해서 울 신랑한테 달달한 쪼꼬렛 하나 주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에 만든 브라우니.
달달한걸 그닥 즐기지 않는 신랑을 위해 담백한 브라우니를 찾던중
눈에띄었던 찹쌀가루..
이 찹쌀가루 레시피에 언제나 집에 남아도는 견과류들을 섞어
진한 쵸코맛이 나지만 달지 않은...또한 묵직하면서 쫄깃한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달달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쉽게 질리지 않지만..그래서 자주 먹게되는 단점이...ㅋㅋㅋ
자 그럼 만들어볼까나.
준비물(브라우니 레시피는 슬픔하품님 레시파 참조)
찹쌀가루 90그램,코코아파우더 10그램,설탕25그램,우유90그램,다크쵸콜릿50그램,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달걀1개,달걀노른자1개,포도씨유 5그램,
헤이즐넛 외 견과류 적당량(자신의 취향에 맞게)
찹쌀가루와 코코아,베이킹 파우더,설탕을 체어쳐서 볼에 담고 잘 섞어준다.
우유와 계란은 잘 풀어 섞는다.
가루에 계란 우유 반죽을 붓고 섞는다.
쵸콜릿은 중탕으로 잘 녹혀서 식혀둔다.
온전한 모양은 위에 데코용으로 좀 남겨두고 나머지 견과류는 잘게 썬다.
난 호두,헤이즐넛,피스타치오,아몬드를 사용했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기름은 두르지 않는다.
반죽에 쵸콜릿 녹인것과 포도씨유를 넣고 섞는다.
견과류를 넣고 다시 휘휘~
틀에 넣고 윗부분은 취햐엥 맞게 있는 견과류로 모양을 낸다.
없으면 안내도 상관 없다.
피스타치오 다져서 올리니 색깔이 참 이쁘다 +_+
170도 오븐에 30분간 굽는다.
흐음~~ 냄새 넘좋아~브라우니 완성~
쫄깃해 보이지요?
촉촉하면서도 쫄깃 부드러운 맛,..
으..말로 표현 불가..ㅡㅜ
밀가루가 별로 안땡길때...
너무 달콤한 맛에 부담이 될때..
한번쯤 만들어 먹어보시기 바람~
'제과제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말도 안되게 맛있는 햄과 채소가 들어간 페이스트리 (0) | 2010.02.25 |
---|---|
[스크랩] 행.복.한.중.독. - 포카치아 - (0) | 2010.02.22 |
[스크랩] 바삭하고 고소한,,, 달콤함까지 느낄수 있는 "모카 스콘" (0) | 2010.02.21 |
[스크랩] 소프트프레즐 (0) | 2010.02.02 |
[스크랩] 굽지않고, 팔팔~~끓는물에 쪘시유 -햄야채롤 빵- (0) | 2010.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