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건 말건 일단 먹어야 하니
그리고 차례음식은 남기거나 버리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어제와 그제는 김치와 모든전으로 끓인 전골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른 반찬 없이 그냥 마구 마구 먹기.^^*
팍~팍~끓여낸 전골냄비
모든전이 한가득 합니다.
신김치 한쪽을 가위로 숭덩숭덩 전골냄비에 잘라줍니다.
그리고 달달달 볶아줍니다.
다시물 끓이기 싫어 생수를 부어주고
멸치대가리 가루와 새우가루를 한 수저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모듬전 종류인데요? 동그랑땡 (돼지고기) 육적 (소고기) 두부전 동태전 이렇게 준비했어요.
새우가루와 멸치가루를 넣고 바글 바글 끓고 있는 김치전골 위에 전을 좌르르르르 내맘대로~ 넣어주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에 두부까지 들어갔으니 국물이 맛없으면 간첩입니다.^^*
먼저 잘 익은 두부 한 점을 건져 먹으니 으흠~~보도라니 좋습니다.
서로 마주앉아 전골냄비 하나 두고 열심히 밥을 먹었는데요?
나중에 국물이 모자라 김치국물을 더 넣고 더 끓여 한끼 더 먹었답니다.
아이들 먹을때는 프랑크소세지랑 떡도 더 넣어주었어요.
명절 마무리는 전이 없어져야 마무리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쁜 월요일이 될것 같습니다.
활기차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까꿍~^^*
언제나 행복하세요~^^
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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