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된장----------------------400g
2.고추장--------------------750g
3.마늘(갈아서)---------------400g
4.생강(갈아서)---------------350g
5.무우(크기에따라)-----------1~3개
6.양파(크기에따라)-----------3~5개
7.청양고추(갈아서)-----------1kg
8.건고추(갈아서)-------------200g
9.고춧가루------------------2kg
10.대파 (갈아서)-------------반 단
11.소주---------------------1.5l 한 병
12.매실액기스---------------단맛 조절해서 가감
13.혼다시-------------------250g
14.액젓(까나리 또는 멸치액젓) -750g
15.후추 ---------------------1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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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님과 사돈님 저 고모부님 어머님까지 해서 두 번 만들어 나눴답니다.
여기에 곱하기 2를 하면 두 배
곱하기 3을 하면 세 배 가 되겠지요?
작년에 매실 거르고 전골다대기를 만들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음은
매실과 소주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숙성될수록 더 깊은 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이 다대기만 넣어끓이고 소금으로만 간하고 야채만 올려주면 간편한
조림 찌개 전골은 다 해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간편하고 좋나요?
다듬고 갈고 썰고 자르고 양 조절하고 저어주기까지 혼자서는 힘듭니다.
다듬어 씻어 썰어 갈기까지 머리가 아프니
동서지간 또는 언니나 동생 친구들 또는 이웃들과 어울려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맘먹고 하루 따로 시간 내셔서 하셔야 합니다.
과정을 다 사진으로 찍었는데 카메라 칩이 에러가 나고 고장나는 바람에
담아놓은 사진은 다 날아가고 ~~ 으악~~그때 제 심정이란!
결국 A/S센터를 다녀왔답니다.
할 수없이 날아간 사진은 할 수 없고!
저어주는 사진은 작년 사진 올리고 항아리 사진만 다시 찍어 올립니다.
위의 양념을 모두 갈아주고 한데 넣어 저어줍니다.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더 넣고 저어주는 모습인데 이 과정이 참 힘듭니다.
팔목 힘이 어즈간해야 저을 수 있거든요.
작년에는 텃밭 고추를 따다가 넣었는데
올해는 건고추를 직접 갈아서 넣었습니다.
홍고추를 갈아 넣을때 보다
건고추를 갈아 넣으니 고추씨도 보이면서 더 매콤하고 칼칼하여 색도 더 곱습니다.
된장 넣었다고 콩조각이 보입니다.^^
잘 저어준 전골다대기 양념을 항아리에 담아줍니다.
11월 중순까지 숙성시킵니다.
그때 쯤이면 김장도 시작할때도 되고 김장하면서
동태탕도 끓여 먹으니 그때쯤 개봉하려구요.
기다려 보세요.^^;;;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덮어 고무줄로 봉해줍니다.
ㅎㅎㅎ 이 손은 진짜 우리 어머님 손입니다.
저장고로 들어갔으니 잘 숙성되면
11월 중순에 짜잔~~하고 인사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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