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스크랩] 오이소박이 한입이면 여름이 시원하다..

수원아지매* 2010. 7. 22. 00:00

 오이소박이 한입이면 여름이 시원하다..

 

여름이면 김치담궈먹기가 참 뭐하지요...?

담아놓아도 그방 시어지고..물러지고...그렇다고 안 담아놓을 수 도없고...

그래서 여름이면 열무김치나 오이소박이를 많이 해 먹게되는데요...

오늘은 오이소박이를 아주 맛있게 담아 놓아 더워지는 여름날씨에 한입만 베어물어도 시원하게 해 줄겁니다.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밥위에 올려먹어도 좋고 국수에 비벼먹어도 아주 좋지요.

여름철 딱인 김치...오이소박이~~~ 

그 맛 한번 보시지요~~~

 

오이소박이 더 보기 -->  http://blog.daum.net/idea0916/16106816

 

 

요즘 채소값이  아주 착합니다.

1봉에 단돈 천원..이리 두봉을 담궈두면 일주일이 든든해 지지요.

 

 

 

오이를 씻고 다듬는 방법은 다들 아실테고...

 

 

 

잘라놓은 오이를 4등분으로 칼집을 내 줍니다.

 

 

 

소금물에 한시간정도 절여주시고..

흐르는 물에 소금끼를 제거한후 물이 다 빠지게 채반에 건져줍니다.

오이는 특히나 물이 많이 생기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아주세요~~

 

 

 

청양고추5개, 양파 2개, 부추 1단을 잘 썰어놓으시고...

 

 

 

오이 소박이는 찹살 풀이 들어가면 더 진득한 맛이 납니다.

다진마늘 3수저, 고추가루 8수저, 설탕 3수저, 물엿도 조금, 생강 1개를 다져넣고 멸치액젓 4수저를 넣은후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만들어놓은 소에 얹어 줍니다...

십자 칼집낸 부분에 만들어놓은 소를 넣어주면 오이소박이가 완성됩니다.

 

 

  

금방 먹어줄건 들기름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고...

 

 

 

좀 숙성을 시킬건 이리 큰 락앤락통에  담아줍니다.

개인적으론 스텐통에 담아 보관하는걸 좋아하지만 이삿짐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관계로...

 

 

 

아주 맛나게 생겼지요...?

보기에도 든든한 오이소박이김치...일주일 반찬걱정이 줄어듭니다.

금방 먹을건 얼른 냉장고에 보관해 주시구요.

 

 

 

금방 만들어 밥위에 올려  한입 크게 물어주면....

매콤함도 매콤함이지만... 시원한 오이맛에 더운 여름이 다 가셔 버려지네요.

무더위로 다들 지쳐 계시지요...?

이럴때 일 수록  음식을 잘 드셔주셔야 하는데요.

 

특히나 밑반찬이 든든해야 밥 한공기도  비울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나박김치...오이소박이 김치...등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두세요.

 

밥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청담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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