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나한테 맞는 예물 반지 고르는 노하우

수원아지매* 2010. 10. 23. 17:29


예물을 고를 때 시각적인 부분 때문에 디자인만 중점을 두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보석은 제대로 구입해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필요할 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구입할때 투자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 다이아몬드 웨딩 쥬얼리의 경우 낮은 등급의 다이아몬드 셋트를 여러 개 하는 것보다 높은 등급의 질 좋은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하나의 세트를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체형이 아닌 골격에 맞는 반지를 선택해라

나에게 어떤 반지가 어울릴까? 결정 요인이 되는 것은 골격이다. 골격이 굵은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볼륨이 있는 디자인이 어울리고 골격이 가는 사람에게는 섬세한 느낌의 반지가 어울린다. 시간이 흐르면 체형이 변한다고 해도 골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 변화로 구입한 반지가 어울리지 않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골격이 굵다면 사각형처럼 각이 있는 밴드가 어울리며 둥근 밴드를 고른다면 중량감이 있으며 밴드의 높이가 있는것을, 골격이 가늘다면 둥글고 우아한 느낌의 밴드를 추천한다.

전신을 보지 않고 판단하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지를 시착할 때 반지를 낀 손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판단하려 반지를 착용한 손을 가슴에 오렬놓고 거울에 비춰보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커플링은 신랑 취향을 고려할 것

결혼 준비는 신부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커플링만은 신랑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신부의 취향을 너무 고집한다면 신랑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며 너무 얇은 밴드의 반지를 선택하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구부러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반듯하고 깔끔한 반지를 끼고 있으면 업무상 대인관계에서도 상대에게 주는 인상이 달라진다.

커플링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할 것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웨딩 커플링은 라인을 반듯하게 살린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디테일이 과다하면 쉽게 싫증을 느낄 수 있다.

 

커플링은 디자인이 같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각자가 선호하는 타입이 다른데 무리하게 같은 디자인을 고집한다면 두 사람 모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통일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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