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지금이 딱 제철~ 간장 초절이~

수원아지매* 2009. 5. 27. 12:26

 

예전에 올렸던 간장초절이 레시피에요^^;

 

지난번에 만들고 나서 방법 올렸을때..집 카메라에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러브캣 가방들 사진 찍느라 카메라 배터리를 갈아끼워서..

갈아끼운 김에 생각나서 만들면서 찍었어요..ㅋㅋㅋ

 

지난번엔 저도 첨이라.. 양을 그닥 많이 하진 않았었고요..^^;

어무니께서 만들어 먹으니 맛나다고..-_-;; 다시 만들라 하셔서 이번엔 양을 좀 넉넉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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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들은 전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요^^

 

저는 고추를 청양고추로 준비했어요^^

매운게 싫으시면 풋고추로 하셔도 됩니다..^^ 다른 야채를 추가하셔도 되고 싫은 야채는 빼셔도 되요^^

전 양파를 좋아하고 엄마는 오이를, 아빠는 청양고추를 좋아해서..-_- 저 세가지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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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풋고추는 포크로 팍팍 찔러서 구멍을 내주세요.. 아랫쪽 위쪽 두번씩이요^^

 

풋고추를 구멍내는 이유는..간장 국물이 푹 잘 스며들고 고추의 매운맛이 간장으로 잘 우러나오라고요...^^;; 이쑤시개로 구멍내도 되긴 하지만.. 그러면 넘 여러번 찔러대야 하니 귀찮아서 급 포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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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이는 0.3-0.4미리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보통 마사지 하는것보다 두껍게요^^

너무 얇게 썰면 숙성되는 동안 오이가 녹아서 씹는 맛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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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파는 반을 가른뒤에 4등분 해서 썰어주세요^^

 

눈이 매우니 조심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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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거는 6등분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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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장초절이 국물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하세요..^^

 

저중에서 와인, 미향, 꿀은 없어도 되는 재료들이에요^^;;

원래 레시피에는 없었음..-_-;; 제가 추가했음...ㅋㅋㅋ

 

꿀은..설탕보다 깊은 단맛을 내 주고..

와인과 미향은 잡맛을 없애고 풍미를 더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꿀은 지마켓에서 지난번에 먼 행사 할때 무료배송 두통에 4900원인가 5900원에 구입해서.. 여기저기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마사지 할때도 쓰고 밑반찬 할때도 물엿대신 윤기 낼때 쓰고..황토팩할때도 쓰고-_-;;;)

 

미향은 요리할때 쓰는 요리주이고요^^ 국물요리 같은거 할때 잡맛을 없애기 위해서 조금씩 넣어주면 좋아요^^

 

와인은 빕스 20만원 누적금액 사은품으로 한잔씩 마시고 마개 막아서 가져온 와인인데.. 집에 와인먹는 사람이 없어서 가끔 요리할때나 사용합니다...^^;;

 

물은 어차피 끓여쓸꺼라 꼭 생수 아니어도 되요..^^; 그냥 이미지컷을 위해서 삼다수 물병에 수도물 담아서 찍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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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율을 맞춰서 국물을 끓일 냄비에 담으세요^^

 

원 레시피에 있는 비율인데... 

 중요한건 간장/식초/설탕/물의 비율입니다...^^

 

저기에서 미향+와인은 1, 꿀은 0.5정도 추가해주심 되요...^^

미향이 없으면 와인만 1, 와인이 없으면 미향만 1..

 

꿀과 미향과 와인은 없으면 빼도 됨...

 

 

비율은 분량이 아니에요^^;;

 

 

저는 저 야채들 분량으로 간장 6컵/물6컵/설탕 4컵/식초4컵/와인+미향2컵/꿀 1컵 정도 넣고 끓였어요..^^ 적당히 비율은 재료량에 따라서 조절하면서 끓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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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무 주걱으로 밑바닥이 눗지 않도록 잘 저어가면서 펄펄 끓입니다...

거품이 생기면 걷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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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끓는 간장이 담긴 냄비에 준비한 야채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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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항아리가 있으면 큰 문제가 없는데 유리병 같은 경우는 혹시 끓는 간장을 넣으면 깨질 위험이 있어서 우선은 간장 끓인 냄비에 함께 재워놨다가.... 식은 뒤에 보관할 용기로 담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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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일이 지난 뒤 초절이 국물만 따라내서 다시 냄비에 펄펄 끓입니다.

 

10. 펄펄 끓인 초절이국물이 살짝 식으면 다시 야채있는 통에 부어요^^

 

>>오늘 만든거라 9,10번은 사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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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당일은 드시면 안되요^^ 보통 한 일주일 후부터 드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자취하시는 분들께도 제작을 강추합니다-_-;;;ㅋㅋㅋ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이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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