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오이지담기

수원아지매* 2009. 6. 25. 16:27

<오이지 담기>

 

청량리 시장에서 오이반접(오십개)를 3,000원에 샀습니다.

한접을 사고 싶었는데 다른 것을 사서 들고오는것 땜에......

25개씩 나누어 오이지와 오이피클을 담았어요^.^

 

 

들고오는데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

tip: 오이지를 담글 오이는 씻지마세요

씻어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오이가 물러지기 쉬워요!

먹을때 깨끗이 씻으니까요.

  

 

오이25개에 머그컵 소금한컵과 1/2, 설탕한컵

겨울에도 먹으려고 소금을 더 넣었습니다.

 

 

재료에 따라서 소금과 물의 비율을 맞추기 힘들면 끓이기 전에 계란을 넣어서

잠기지 않는 부분이 100원 동전 만큼 뜨면 됩니다.

계란을 꺼내고, 팔팔 끓여 주세요!!

 

 

씻지 않은 오이에 끓는 물을 사정없이 부어주세요!

부을때 손 조심 ^o^

 

 

하루가 지나고 나서 보니 삼투압 현상에 의해 오이가 쪼그라 들어서

돌로 눌러 주었어요!

tip: 오이가 둥둥 뜨면 물러져서 못먹습니다.

대접이나 돌로 눌어주세요

 삼일째 되는날 국물만 따라냅니다.

 

  청량고추(3개), 붉은고추(2개), 다시마2조각,통마늘도 넣어서 팔팔 끓인후 식혀서

다시 오이에 부어 주면 됩니다.

 

 오이가 많이 쪼그라 들어서 작은 용기에 담았어요!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1년내내 맛있는 오이지를 먹을 수 있답니다.

18497

출처 : 시냇물
글쓴이 : 꼼지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