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께서 어릴 적 이맘때 자주 만들어 주시던 간식이에요.
그땐 호박고지 특유의 냄새도 싫고, 콩은 더더군다나 싫어서
하얀 속살만 발라먹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그땐 왜 이맛을 몰랐을까 싶게 넘 맛나네요^^
이런 간식이야 말로 무농약, 무 방무제에 영양간식인데 말이죠.
바람 잘 불고 햇볓 따사롭던 가을에 말려 두었던 호박고지로 만든 설기떡,
유기농간식이 이런게 아니겠어요? ^^
1. 검은콩은 하룻밤 물에 불리고, 호박고지는 미지근한 물에 5분정도만 불려 씻은 뒤 꼭 짜주세요.
2. 손질한 호박고지는 3센티 길이로 썰어 설탕.소금에 버무려 주세요.
3. 불린 검은콩도 씻어서 물기를 뺀 뒤 소금. 설탕으로 버무려 주세요.
4. 소금간 해 빻은 쌀가루에 설탕을 넣고 비벼준 뒤 꿀을 넣고 다시 비벼주고, 물을 한큰술씩 넣어가며 수분을 주세요.
5. 물 내린 쌀가루를 체에 2-3번 내려 주세요.
6. 양념한 호박고지와 검은콩을 넣고 살살 섞어 주세요.
7. 대나무찜기에 시루밑을 깔고 무스틀을 얹은 뒤 버무린 쌀가루를 살살 얹어 김오른 찜통에 올려 25분간 찐 뒤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4명이서 차와 함께 오순도순 옛 이야기 즐기며 드시기 참 좋아요~
웰빙, 따로 있나요?
옛날 간식 만들어 즐거운 얘기 나며 먹는 이런 게 웰빙이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다소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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