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일째 콩 다이어트~ 간단 소감~~~ ★

안녕하세요^^

 

5월 13일에 다이어트 시작해서 총 10일간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단식 다이어트 부터 시작해서 과일다이어트 , 두부다이어트 , 덴마크 ? 멕시코였나? 그 ㆀㆀㆀ다이어트등 정말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했었고 실패해서 요요가 오고...

 

<<다이어트는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많이 움직여야되~! >>

 

이 말을 많이 들었고 또.. 이 말이 머리속에 세뇌되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줄 알았어요~ 배고픈데 운동하니까 당연히 운동이 싫어지고 스트레스 받았죠...

 

결국 운동이 싫어져서 운동 안하게 되고... 운동할때는 머릿속에 항상 맛있는 음식이 대롱대롱 열려 있고....

 

그런데 어쩔수 없이..  20대 중반이 되어버린 지금...

 

몇주전에 이 카페에 가입을 했고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콩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제 식단은...

 

물 : 1.8~2L

 

아침 : 콩 (종이컵 한컵 반 )

 

점심 : 잡곡밥 (반공기 ) , 콩 반컵, 찌게 , 나물 , 쌈채소 , 토마토 1개

 

저녁 : 단호박 1/4 , 두유 200ml , 토마토 2개

 

운동 : 스트레칭 30분, 걷기 천천히 2시간 , 음악 틀어놓고 몸 움직여 주기 , 노래 부르기? (이건 운동이 아니지만 ... ㅋ)

 

 

10일의 반절은 거의 적응기간이었어요~ 운동도 제대로 안한 적도 있고... 엄마한테 운동하러 간다 하고... 혼자 맛있는 거 먹고 (밤에 2일 정도 먹었죠...김밥... 떡볶이.......)   ㅠㅠ

 

그래도 10일동안 아침에는 꼭 콩을 먹었습니다. 아침이라고 할까 대부분 점심시간 가까이 먹었어요~ 10시.. 11시...

 

9일째까지 운동을 하고 몸무게를 쟀답니다. 사실 6월 말에 재려고 아껴두고 아껴두고 안쟀는데...... 몸이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체중계 앞으로 끌리더라구요~

 

9일 콩 다이어트 결과는 : - 3.1 kg

 

 어~~~~~~~ 정말??

 

초반에 잘빠진 다는 것은 여러번의 다이어트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는데.... 

 

제가 여기서 놀란 것은 지난 과거의 다이어트 처럼 배고프지 않고 운동했는데  감량이 되었다는 거였어요~  초반과 달리 익숙해 지니까 콩 다이어트로 운동하면서 머릿속에 음식을 떠올린 적이 없었어요~

 

솔직히 저는 아침에 콩 먹으면 금방 배가 고팠거든요~ 나는 포만감이 왜 안오지? 했었는데... 점심에도 콩을 또 먹어주니까 그때부터 포만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녁에 저 위의 식단처럼 먹으면 굉장히 배부르답니다~ 저거 먹고 2시간 걷고 와도 배가 안고파져요~ 정말 신기하죠?

 

신기해요.... 헤헤~

 

그리고 정말 콩 다이어트 하면서 항상 다이어트 하면  나타났던  조급증도 많이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단기간 다이어트만 생각했어요~ 한달에 10킬로 빼야지~ 이렇게.... 그게 배고프면서 운동하니까 힘들어서 더 조급증이 생겼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런데 지금은 올해 안에 예뻐지자! 가 제 목표예요~~ 정말 콩다이어트 하면서 사람되었죠? 헤헤^^;;

 

배고프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도 덜 받고^^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간단 소감이 너무 길어졌네요^^;;

 

 

 

출처 : 아침검은콩으로 다이어트 쫑내기

글쓴이 : ㆀUVERworld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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