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려가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선천적인 장애로 인하여 그렇게 걷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후천적인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다시 물이 차게 되고 또 정형외과에 가서 물을 빼는 행위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관절경 수술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최종적으로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무릎 관절염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마음껏 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므로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지게 만듭니다. 쏠리면서 급격하게 무릎에 부담을 줍니다.
아스팔트 길이 아닌 흙으로 되어 있는 길을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완만한 경사가 있는 언덕과 내리막길을 걷는 것은 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운동은 자연스럽게 무릎을 교정하는 역할을 하면서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 단 몇 kg의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무릎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체중이 주는 만큼 무릎의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릎에 열이 나는데도 뜨거운 찜질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증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동산에 산보를 한다면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가 한의원에 올 때는 너무 오래되어 치료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비교적 일찍 한의원에 오게 되면 그만큼 치료 기간도 짧아집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진 자신의 무릎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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