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개.전골요리

[스크랩] 찬바람 부는 계절에 딱좋은...얼큰이 어묵탕.

수원아지매* 2009. 5. 1. 14:35

따끈한 국물이 없이는 밥을 먹을수없는 계절

그러다보니 늘 국거리로 뭘하나 늘 걱정이네요.

걱정에 걱정만 할뿐 결국 생각하는게 어묵탕이랍니다.

일단 손질할것도 없는 식재료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자주가는 메뉴가 되었네요.

오늘은 어른들 입에 맞춰 좀 얼큰하니 끓여보았답니다.

 

 

 

얼큰이 어묵탕.

 

무 1~1.5센티로 통썰기한  3조각을 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대파 1대를 어슷썰어 줍니다.

 

 

어묵에 끼울 나뭇젓가락 8개를 팔팔~ 끓는물에 삶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언젠가 나뭇젓가락을 중국에서 생산되어 오는데

약품처리를 한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어요.

뭐 그냥 음식을 집어 먹는거면 모르지만

어묵에 끼워  끓여야 하기에 이리해주었답니다.

 

 

사각어묵 8장을 팔팔~ 끓인 물을 부어 기름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어묵을 길이로 길게하여 두번을 접어....

 

계단접기....

안,밖,안,밖을 교대로 접어준후

나뭇젓가락을 끼워줍니다.

 

 

양념장...

국간장 1큰술,새우젓 1큰술,고춧가루 1큰술,다진마늘 1큰술,맛술 2큰술,후추 약간

을 넣고 섞어줍니다.

 

고춧가루는 취향껏 더 넣어 드세요.

 

냄비에

물 9컵,

손끝으로 잡은 멸치한줌,

흐르는물에 씻은 사방 10센티 다시마 1장,

건표고버섯 3개

를 넣고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어 5~10분동안 두었다 건더기를 모두 건져줍니다.

 

이번에 장만한 락앤락에서 나온 냄비 쿡 플러스입니다.

우선 스테인레스라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수 있는 놈으로 구입했어요.

첨단 공법으로 제작된 3중 바닥이라 눌러붙거나 타는걸 방지해준답니다.

그리고 국물을 깔끔하게 따라주는 푸어림 처리가된 제품이랍니다.

 

그리고 무를 넣고 끓으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넣은 국물이 끓으면 준비한 꼬치 어묵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대파를 넣고 한번더 끓여줍니다.

 

 

 

 

 

 

추운날 속을 든든하게 데워주는 어큰이 어묵탕입니다.

 

요렇게 어묵탕을 하면 아들아이가 무지 좋아한답니다.

밥보다 어묵 꼬치로 배를 채우죠.

추운날 길거리 음식으로 요 어묵만한게 있겠습니까~

저도 무지 좋아한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