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개.전골요리

[스크랩] 알탕만들기-얼큰하고 시원한 알탕!

수원아지매* 2009. 5. 2. 12:47

요즘처럼 추위가 엄습하는 날엔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아니라..

ㅋㅋ 얼큰하고 뜨끈한게 최고지요.

 

뽕이집에서 며칠전에 먹은 뜨근..알탕 보여드릴께요^^

역시 뜨근한 뚝배기에 담아야~

알들..알들..

뽕이가 좋아하는 알들이 유혹하네요

아~포스팅하면서도 괴로운걸요 ㅎㅎ

튼실한 알과 꼬득한 곤이들..

뽕이가 좋아하는 탕중에서 으뜸은 알탕임돠...

알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요.

끓는 물에 바로 넣어주면

사진처럼 꽃처럼 펴집니다용.

먹고싶으시죵?ㅋㅋ

 

 

*자 재료랑 만드는 방법 나갑니다*

 

*재료*

명란 약100그람(사진참조)-명태알이어요.

곤이 약100그람(사진참조)-명태내장이어요.

바지락 반봉

고추장1술

고춧가루 1술반

청양고추1

붉은고추1

팽이버섯1/3개

쑥갓 약간

대파1대

소금반술~(기호껏 맞춰주세요)

요리술 1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마늘1술

다진생강 반술(한톨을 다져서)

 

+멸치 다시마 육수물(미리 준비해둔걸 썼어요)

 

*만들기*

미리미리 바지락은 옅은 소금물에 넣고 하룻밤정도 해캄해줘요.

이때 검은 천이나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면 해캄이 잘되요.

 

다시물을 만드는데 맹물에 멸치 한줌과 다시마 서너개 넣어 끓여 건더기를 걸러 다시물을 만들어요.

사진처럼 냄비에 다시국물을 붓고(냄비의 1/2정도로 뽕이는 2컵반정도)

 

고추장을 풀어줘요.

그리고 고춧가루도 용량의 반정도를 풀어주고요.

 

 

끓여주고

소금의 반을 넣어 간을 심심하게 해줘요.

 

명란과 곤이는 소금물에 살살 헹궈 물기를 빼주고

 

야채들..무,호박,양파는 정당한 크기로 반달썰기 깍뚝썰기 해줘요.

 

뽕이는 코멕스도마를 선물로 받아서

써봤는데 무지 좋은걸요.

제일 좋은건 미끄러지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칼질을 해도 칼 자국이 많이 남지 않는다는 점이 최고던걸요.

다음엔 뒤집어서 빨간색의 면으로도 구경시켜 드릴께요..^.~

 

http://www.ikomax.co.kr/ 코멕스산업에서 노력하는 블로거를 통해 협찬해주셨습니당.

 

자..아까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끓였죠..

거기에 명란과 곤이 넣고

야채 넣고

해캄한 바지락을 넣어줘요.

사진처럼 명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는데

완성컷보시면 아시겠지만

끓는 물에 넣어서 꽃처럼 펴져서 이뿌답니당^^~~

 

이제 마지막으로 마저 소금간을 해주고 후춧가루를 뿌려줘요.

다진마늘과 다진생강도..넣고

끓인후 파도 넣어주시구요.

버섯과 쑥갓도 이때 넣어주면 되요.

뽕이는 사진 촬영을 위해 넣지는 않았어요^^

얘들이 넣으면 픽~~쓰러져버려서 ㅎㅎ

 

자 완성입니다.

뜨근하고 영양가득한 그 무엇이 그립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당신에겐..뭐가?

그렇죠.

뽕이표 알탕^^!!!이 있으니까요.

당장 오늘밤에 해드셔용 키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쭈쭈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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