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오십견 진단방법

수원아지매* 2011. 1. 9. 00:36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관절운동장애가 주증상이다.
관절운동장애란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한다.
관절운동장애의 순서를 보면, 먼저 팔이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부터 굳어지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마지막은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어진다.
이 순서는 오십견이 분명하다면 불변하는 순서이고 이 순서대로 굳었는가에 따라 오십견인지, 아니면 다른 어깨 질환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이와 같은 관절운동장애는 평소 팔을 많이 쓰지 않는 부분부터 제한을 받게 된다.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는 쉽지않고 치료 기간은 길어진다. 다시말해 외회전 각도가 클수록 치료는 빠르고 효과가 높으며 첫 날 치료로 30%이상까지 치료한다.
또한 외회전 각도가 적을수록 통증이 심하다.
어깨가 굳어가면서 어깨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태라면 이것은 오십견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강하게 치료를 해야하는데 만일 진행 인자 즉, 오십견 발병 원인이 강하면 진행 속도를 빨라질 것이므로 진행 인자, 즉 원인을 없애주고 어혈을 깨야한다.

만일 진행 속도가 빠르다면 두 팔 동시에 오십견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팔에 동시에 오십견이 발병할 확률은 10%정도이다. 진행 강도가 강하면 1~3개월 만에 팔이 굳고 반대편 팔에 오십견이 따라올 활률이 높으며 그 시간의 간격이 짧아질 수 있다.

발병 후 굳기가 멈추고 통증이 떨어진 상태라면(대략 증상 자각후 6개월 ~ 1년) 이는 진행을 멈춘 상태이므로 어혈만 치료하면 치료 속도는 빨라진다.
즉 더 이상 진행을 멈춘 상태이므로 치료가 쉽다.
 
 
 
초기에는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허리띠를 중심으로 위쪽 5cm정도 올라가며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170도 정도에서 조금 더 올리려고 하면 통증이 온다.
하지만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거의 정상적이고 통증이 없다. 중기에는 통증이 심한 경우인데,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많이 굳어 허리띠를 중심으로 아래 5~10cm정도밖에 안 올라가며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120도 정도,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140도 정도로 더 올리려고 하면 통증이 밀려온다. 절정기인 말기에는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은 오히려 조금 더 올라가 허리띠를 중심으로 멈추고 옆으로 올리는 각도는 80~90도 정도, 앞으로 올리는 각도는 90~100도 정도이며 옆, 앞 공히 더 올리려고 하면 심한 통증이 온다.
 
 
 
 
 
 
정상인의 경우 거의 180도로 돌아가며 이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90도 안이라면 치료 기간은 좀더 길어진다.
다시 말해 외회전 각도가 클수록 치료는 빠르고 효과가 높으며 첫 날 치료로 30%~50% 이상까지 치료된다.
 
출처 : 카이로프락틱과 무술
글쓴이 : 살로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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