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해산물요리

[스크랩] 며느리도 모르는 친정엄마표 양념~~코다리 양념찜

수원아지매* 2012. 1. 17. 22:43

 

 

 

 

 

 

안녕 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일기예보 보았더니 역시 옷 든든하게 입으시고 출근준비하시고 외출준비 하셔야 겠어요..

지난 주말에 걸쳐서 다녀온 속초여행중..대관령 주변에 황태덕장 사진을 담아 보았답니다.

강원도로 이사온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3년동안 겨울만되면 늘 보게 되는 진풍경입니다.

저는 황태덕장 사진만 보고있음 웬지 배가 불러 오는 느낌..모두 제것도 아닌데 제것 같아요

하여튼 식자재만 보면 마구마구 만들고 싶은 욕구 어째 자제 해야 하는데

많은 레시피들이 눈앞을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니 참 큰 일입니다. ㅎㅎㅎ

 

 

덕장 앞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한 두릅을 샀습니다.

 20마리에 정말 저렴하게 사서 우선 아파트 베란다에 걸어 노았답니다.

요 아래 사진이 베란다 사진이구요..

사진에는 커 보이지만 자그마한 사이즈에요, 손 으로 마졌더니 약간 꾸덕하게 말라서 어제 저녁찬으로 올렸습니다.

 

어릴적 친정엄마께 어깨 너머로 본 기억이 나서 만들어본 코다리찜입니다

 

경상도에선 겨울철에 반찬으로 명태를 국물 자작하게 해서 조림으로 많이 드신답니다.

 

 

 

레시피:코다리5마리, 콩나물, 양파, 대파, 전분1T,

육수(무우, 코다리머리,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대파,)

양념(고춧가루4T, 간장3T, 매실청1T, 오미자청1T, 다진마늘, 후추, 소금, 올리고당약간)

 

 

 

 

 

 

 

 

 

 

먼저, 코다리 손질해서, 육수를 먼저 만들었어요..

 

큰 냄비에 육수 만들어 두면 일주일 분량은 거뜬히 되어 좋아요.

 

 

 

 

 

 

 

분량의 양념으로 미리 만들어 둡니다..

 

사실, 양념은 미리 전날 만들어 두어 사용해도 좋구요..친정엄마께선 한달치를 만들어 숙성을 시켜 드신답니다.

(그래야 맛이 더 좋다고 해요)

 

 

 

 

콩나물은 소금넣고, 살짝만 삶아 찬물에 헹궈 줍니다.

 

 

 

 

 

1.냄비에 육수+코다리+양념======끓여 줍니다.

 

 

 

 

 

2.데친 콩나물+대파,+ 양파,+양념+전분1T,

 

수저 두개로 콩나물을 저어 주세요..  마지막에 전분도 약간만 넣어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간은 미리 양념에 되어있어 다른간은 하지 않았어요..

 

콩나물은 찜용콩나물이 요즘, 중국산이 대부분이라 그냥 집에 있는 걸로 했구요.

야채는 다른걸로 데체 하셔도 좋습니다.

야채가 없으시면 코다리만 찜 하셔도 맛있어요..

(매운걸 원하시면 청양고추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울땐 실내에서라도 가벼운 스트레칭 해 보시면 한결 가뿐 하실거예요.

 

오늘 점심..맛나게 드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출처 : 맘앤쿡
글쓴이 : 맘앤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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