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

[스크랩] 다른반찬 필요없게 만드는 화끈한 참치 고추장

수원아지매* 2012. 4. 6. 21:30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장마철 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밖에 나가보니..

맑게 개인 하늘 아래서도

우산을 들고 다니는 분들을 쉽게 볼수가 있어요..

 

저 역시도 갑자기 내리는 비에

홀딱 젖은적이 있어서..

귀찮아도 우산을 들고 다니기는 하는데..

요근래 벌써 2개째.. 우산을 잃어 버렸네요..ㅠㅠ

 

비 얘기 하다가

오늘 윤의 맛있는 선물 소개가 늦었네요..

 

오늘은 참치 통조림으로 만든

참치 고추장 입니다..

 

비빔밥 드실때..

다진 소고기를 볶아만든 약고추장 많이 드시죠?..

달달하면서도 매콤하니.. 정말 맛있잖아요..

 

그런데.. 비도 오는데 약고추장 만들자고

고기 사러 나가기가 어찌나 귀찮던지..

집에 있던 참치 통조림으로 만들어보니~..

오호~~.. 요것도 너무 맛있네요!...

 

 

 

 

 

 

 

따끈한 밥에 참치 고추장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어요..

 

 

 

 

 

 

 

작년에 한동안 참치 쌈장을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앞으로도 참치 고추장을 많이 만들어 먹을것 같아요..

 

소고기 고추장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윗면에 살짝 기름기 돌잖아요..

 

참치 고추장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뒤에 드셔도

맛있어요..

 

 

 

 

 

 

 

 

오이 채썰다가 조금 자른후에

참치 고추장을 얹어 맛을 보니~..

오오~~.. 이건 한국식 까나페 인가요??...^.*

 

아삭한 오이와 참치 고추장의 조화!!...

 

 

 

 

 

 

 

 

별것 아닌 참치 고추장 하나로..

솜씨 좋다고 칭찬 받으니..

에고.. 기분이 마구마구 너무 좋은거 있죠...?

 

 

 

 

 

 

 

 

그럼~.. 이제 통조림 참치로 만드는 참치 고추장 !! 만드는법  알려 드릴게요..

 

일단 고추장에 넣어줄 야채를 잘게 다져 주세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도 다져주세요..

요즘 청양고추 드셔 보셨나요?

아아악~~.. 정말 귀까지 간지러울 정도로 맵더라고요.

날씨 탓 일까요?

 

 

 

 

 

 

 

 

오늘의 주인공!!

참치 통조림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반 정도만 캔을 따주신 후에

꾸욱 눌러 기름기를 따라 내신후에

키친타올로 다시한번 눌러 주세요.

 

아무래도 비빔장을 만들거니까

기름기가 많은것 보다는 없는게

담백한것 같아요..

 

 

 

 

 

 

 

 

참치 고추장 만들때

고추장에 살짝 양념을 더해주면

더욱 맛있겠죠?

 

참치 통조림 (150g) 1캔 기준으로

고추장 2큰술 반. 물엿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깨 조금. 물 1/2컵

골고루 섞어주세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썰어둔 나머지 야채를 모두 넣어 볶아줍니다.

 

살짝 볶다가 골고루 섞어둔 고추장 물을 부어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가끔 저어주셔야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요.

 

 

 

 

 

 

 

 

고추장 물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기름기를 짜준 참치를 넣고 섞어줍니다.

 

 

 

 

 

 

 

 

끓이다가 어느정도 수분이 날라가면

중불에서 뭉근히~ 살짝 졸여주셔야 타지않아요..

 

되기는 스푼으로 중간부분을 긁었을때

참치 고추장이 양갈래로 갈라질 정도로 되직하게 해주세요..

 

덮밥도 아니고 고추장인데..

살짝 되직한게 좋더라고요.

 

 

 

 

 

 

 

 

참치 고추장~..

냄새부터 식욕을 돋궈줍니다.

 

 

 

 

 

 

 

참치 고추장에 밥 비벼 먹을땐~

다른반찬은 보이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지만!!

 

비빔밥 위에 채썬 오이를 조금 올려주세요..

보기에도 예쁘고~.. 시원하고 아삭하니 좋은것 같아요.

 

 

 

 

 

 

 

 

만들기도 참 쉽고..

보기에도 참 간단해 보이는 한끼죠?...

 

그런데.. 차린것없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요거요거 정말 맛있거든요..

 

 

 

 

 

 

 

 

늦은시간 서서히 배가 출출해질쯤~ 문득 생각나서

너무 늦은시간이라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참치 고추장 비빔밥!!

 

오늘~ 저녁상에 꼬옥~ 한번 올려 보세요!

 

 

 

 

 

 

 

 

여자분들도 좋아하지만..

남자분들은 그냥 참치 통조림 째로

라면 먹을때! 밥 먹을때! 그냥 잘 드시더라고요..

 

그러니 이렇게 매콤하게 만들어낸 참치 고추장은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정말 맛있게 드시는것 같았어요.

 

 

 

 

 

 

 

상반기가 어느덧 훌쩍 지나고

하반기가 들어서기 무섭게

벌써 여름휴가 계획 하시는 분들 많지요?

 

참치 고추장은

캠핑. 나들이 갈때 싸가도 일등 반찬이 될것 같아요.

열반찬 부럽지 않은 참치 고추장~

맛있게 보이셨나요?

 

그렇다면.. 추천1표 꾸욱~

지긋이 살짝 한번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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