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국모:http://blog.daum.net/sunshine513
오늘은 설명절에 최종마무리...
우리 전통식혜와수정과를 준비해봤습니다~
명절에 요것~조것 먹을게 아무리 많아도 요고 두가지 빠지면
왠지 많이 섭하지요~그래서 오늘은 설명절 마무리에 최고종결...
시원한 그옛날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밥알동동 전통식혜~살짝 매콤칼칼 달달 수정과만들기랍니다~*^^*
이일~저일 바쁘고 미루다보니,올해는 설명절 차례상에 올릴 장들을 상당히
늦게보게되다보니,마음이 이만~저만 바쁜게 발등에 뜨거운 불이 떨어서~
포스팅이고~뭐고 워뜨~워뜨 하면서 동동거리며 뛰어댕기기 바쁘네요~
그러다보니,음식을 만들고 사진찍고 뭐하고 하는일이 완전 요번엔 넘~번거롭고...
벌써 설명절 음식들은 쪼로록 올라오고는 하지만,
저는 요번 명절 음식으로 포스팅올리는일은 요번엔 요~식혜와수정과로 대신해야할것같아요~
적당히 올~명절엔 우리국모가 무슨 차례음식들을 준비할까~
살짝 궁금해하실분들도 어쩌면 더러계실텐데요~ㅎㅎㅎ
아무래도 한국은 낼이 설이고~뭐~왠만한건 다른분들이 더~맛나는거 많이들해서
올리셨을테고요~저는 설명절에 마지막에 깔끔한 마무리로 밥알동동 전통식혜와
수정과로 대신합니다~
자~상당히 마음이 바쁜 관계로다가 이말~저말 오늘은 이바구도 그렇고~
바로가기~바쁘다~바뻐~~~ㅋㅋㅋㅋㅋ
우선 명품식혜만들기입니다~
질금을 물에불궈서 벅벅 문질러 씻어불궈 질금은 가라앉히고...
윗물만 조심스럽게 큰볼에 따라내는데,이방법을 서너번 반복해 질금물을 받아내고...
가라앉은 가루는 건져서 버리시면되겠습니다~
다음은 전기밥솥에 고슬~고슬 밥을지어 고위로 받아놓은 질금물을 어느정도 붓고...
밭솥을 보온으로 맞춘상태에서 5~6시간 삵히면 위로 삵혀진 밥알이 동동 올라오게되지요~
그럼 그때 밥알을 따로 채망에건져 찬물에 씻어서 그릇에 따로 담아두고요~
질금물은 받아서 남은 또다른 질금물과합해 생강을 조금 썰어넣고 팔팔 끓여주면서
설탕으로 단맛을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끊여 마무리하시면됩니다~
식혜만들때 저는 생강을 썰어넣고 끓이는데요~생강을 넣고 끓이면 물내도 안나고~
뒷맛이 더욱 깔끔한 그런 고급스런맛이 더욱 좋아요~^^*
요~건져낸 밥알들은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두었다가
식혜드실때 한수저씩 동동 뛰워드시면 되겠어요~
자~그럼 다음은 수정과만들기로갈까요~^^
먼저 곶감은 꼭지를따고 배를갈라 그안에 호두와잣을넣고 돌돌말아 먹기좋고~
보기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주어요~과정샷을 찍어서 보여드려야하는데,
요번엔 제가 다른 할일들이 많이 밀려서 마음이 무지 바쁠쁜아니라~
곶감만들기도 이쁘게 신경을 쓸수가없네요~
암튼 조론식으로 만들어 준비해뒀다는거...
먼저 물을 끓여줍니다~그런다음...깨끗하게 씻어놓은 계피대와 생강을 듬뿍 넣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요~그런다음...
생강과계핏대가 어느정도 빚깔고운 색을 드러내면 고때 브라운설탕을 넣어줍니다~
수정과 만드실땐 브라운설탕~식혜엔 흰설탕이 좋고그래요~
그리고 저는 설탕만 넣기보다는 오늘 수정과에는 선인장 꿀가루를 함께
섞어서 단맛을 조절해주었어요~
뭐~수정과야~정말~곶감만 준비하면 일사천리 이보다 쉬운건 없지요~ㅎㅎ
자~그럼 완성된모습...오늘은 급하게~급하게 달려봅니다~
아주 오늘은 남은할일들이 줄줄히 마음이 무지 바뻐서 후덜덜 몸이 다~떨리는군요~~~ㅋㅋ
우선은 밥알동동 식혜...예전에 고향집에 명절에 내려가면 외할머니께서
야~야~먼길오니라~욕 무척봤데이~하심서 광에담궈놓은 항아리에서
살얼음 동동과 동시에 밥알이 뽀얗게앉은 식혜한잔 내어주셨지요~
이젠 그런 외할머니에 명품식혜를 제가 흉내내서 담궈보내요~^^
자~후다닥 담궈올린 우리식 전통음료 식혜...느끼한 음식 드신후 한잔하면
꺼~~~으윽~~조으다~조으다~소리 절로 터져나오게되지요~ㅎㅎㅎ
다음은 수정과...저는 요~수정과가 언제나 살짝 매콤 칼칼한 시원함이
늘~땡기면서 좋더라구요~때론 감기에 목이 칼칼할때도 따끈하게 뎁혀드시면
쌍화탕못지않게 감기예방에도 도움된다지요~
자~요렇게해서 설명절 마무리...요고 식혜와수정과 두가지만 준비해도 왠지 기분이
무지 뿌듯해지는것같지않나요~설명절 고향으로 가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고향이 멀어 때되면 제때~제때못가시는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럴땐 고향의 따듯함을 그려보면서~
그옛날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할머니 손맛담긴 전통식혜와수정과...
만들어보면 그리 어렵지않아서 한겨울에 항아리에 담궈놓고 드셔도 참~좋다지요~
오늘은 이렇게 전통음료로 여러분들께 새해인사드리면서 저는 남은 할일이 많아서
다시 주방으로 바쁘게 펄떡~펄떡!!ㅠㅠ 이눔에 주방은 좀체벗어날날이 없단깐요~ㅎㅎㅎ
그럼 새해 복많이~많이~더욱 부자되시고요~감사합니다~*^^*
조선의국모:http://blog.daum.net/sunshine5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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