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걀은 지단을 내어 썰어 주고, 스팸은 기름을 두루지 않고 살짝 구워 달걀 지단 길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소를 털어낸 김치는 총총 썰어 들기름을 두룬 프라이팬에 마늘1/2큰술과 설탕1티스푼 넣고 잘 볶아 준배해 주세요.
4. 청량초의 씨를 제거하고 다져서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 주세요.
5. 따끈한 밥에 식초, 맛소금, 참기름을 1/2큰술 넣고 깨소금, 청량초와 함께 잘 섞어 주세요.
6. 김을 반으로 잘라 김발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말아 주세요.
7. 완성된 김밥은 취향에 따라 이등분, 삼등분 한 뒤 맛있게 드세요.
정말 20분 안에 후다닥 만든 못난이~~~~~~~~ 김밥.
한끼 간단히 해결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김밥에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이렇게 간단히 몇 가지 넣어 먹는 걸 좋아해요.
예쁘게 만들어 먹는 것도 귀찮고, 그냥 못난 이 김밥이 저는 그렇게 좋아요.
참, 촌스럽죠?
김밥 하나 입에 넣으면 볼이 미어질 만큼 크게 썬 김밥이 너무나 맛나 행복했어요.
금방이라도 목에 턱 하고 걸릴 것 같은 입에 사이다 한 모금 마셔주면 스르륵~ 넘어가는 그 맛도 좋아해요.
김밥에 사이다, 안 어울릴 것 같지만 한 번 드셔 보셔요.
저 못난이 김밥과 달콤 톡 쏘는 사이다의 궁합은 정말이지 최고랍니다.
마치 찐 달걀과 사이다의 궁합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어디 또 저처럼 컨츄리한 입맛 가지신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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