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스크랩] 아삭아삭,살얼음 동동 뜬~시원한 동치미 담그기

수원아지매* 2010. 2. 24. 12:51

 

 

 자꾸 생각나는 상큼한 그 맛~♪

동치미 담그기

 

 

 김치 맛을 좌우하는 첫째 조건은 바로 싱싱하고 좋은 재료를 고르는 일이다.

재료;배추,무우,미나리,갓,통마늘,통생강,사과,배,파,청각,소금 

 

 *청각은 바다속 바위에 붙어 사는 해조류로 마치 사슴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청각채 또는 녹각채 라고도 한다.

김치에 넣으면 젓갈의 비린내를 완전히 없애고 마늘 냄새등을 중화 시킨다.

씹었을때 향내가 물씬 풍기며 오돌오돌 씹히는 맛도 있고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무우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배추는 포기가 적당한것으로 고른다.배추포기가 큰것은 4등분으로 자른다.

옹기그릇 안에 무우를 먼저 넣는다.

그 위에 자른 배추를 올린다.

 

 중간에다 청각 마늘 생강 갓 파등을 넣는다.

 (마늘은 통째로 생강 굵은것은 얄팍하게 썰어 양념통에 넣는다.)

쪽파,갓,미나리는 각각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 후 서너 개씩 골고루 묶어 돌돌 말아 넣는다.

 

 

그 다음(사진 참조 )배는 통째로 넣는다.(부재료로는 마른고추나 삭힌고추를 넣기도 한다)

맨 위에는 무우로 가득 채운다. 

 

 소금에 따라 다르겠지만(생수30컵:굵은소금3컵,)너무 짜지 않게 소금물을 만든다.

무우가 잠기게 끔 소금 물을 붓는다 .(무가 위로 뜨지 않도록 돌로 지그시 눌러놓는다.)

비닐로 잘 싸멘다음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약 10일간 숙성 시킨다.

 1달간 땅속에 묻어두었더니 노랗게 숙성이 잘 되었다.

 

 

김장김치 중

가장 먼저 담그는 동치미는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익히는 게 포인트!

살얼음 동동 뜬

션한 동치미 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으면

꿀 맛 이겠지요.^^

 

지난 해~

 김장철에 담궈 둔

동치미로 미리 선 보입니다.^^

 

 

 

해피다섯손가락

해와달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해와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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