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된장.청국장등

[스크랩] 고추장 담그는 법

수원아지매* 2010. 8. 11. 16:07

 물7.5L(PT병으로 5병정도) 꼭 따뜻한물이  필요합니다

(엿기름이 잘우러나올수가 있어요)

 엿기름은 1kg 을 농협에서 샀답니다

엿기름은 너무오래되면 달콤한 특유가 냄새가

없어지니 날짜를 꼭 확인해서 엿기름가루준비해야 합니다

 따끈한물에 엿기름가루를 부어서 손으로 잘 풀어준

다음에 엿기름 물은 상온에서 한시간정도 

그대로 나두어야합니다

 처음에는 굵은 바구니에 걸러주고

 두번째는 가는채로 다시한번걸러주고

 걸러주고 남은 엿기름가루를 다시한번 물을부어서 걸러서 줍니다 이물은 고추장이 너무 데직할때  쓰이는 물로 냄비에 부어서 한번 펄펄끓여주어 식혀주어야 합니다

 끓여서 식힌물은  보관을 합니다

 상온에서 한시간 정도 둔 엿기름물입니다

 위의 엿기름물을 보온밥통(40인분)에 부어서

 필히 보온에 두셔서 하루밤을 삭혀야합니다

대부분의 집에 밥통은 10인분 이겠지요?

밥통이 적은분은 재료의 분량을 3/1로만 하시면 될것같아요

많은양의 고추장의 경우에는 밥통에 삭히질못해요

하지만 아파트에서 하는 작은양의 고추장은 보온에 하루밤을 삭히고 충분히 끓여 준다면 여름날씨에도 끓어오르지 않고

웰빙의 고추장을 드실수가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뚜껑을 열어보니 온통 집에서

식해냄새가 납니다  잘삭혀진것 같아요

 끓여줄 통에 붓고 뜨거울때 찹쌀가루를 부어야 해요 찹쌀은밥공기로 12컵정도  충분히 불려서 방앗간에

가서 빻아오세요 한번에 붓지말고

 살살 부어가면서 뭉치지 않게 해주세요

 잘저어가지고 이번에도 찹쌀이 삭을수 있도록 한시간정도 상온에서 놓아둡니다.

엿기름의 달콤한 냄새가 찹쌀과 어우러져 환상입니다

 최고 쎈불에 올려서  계속에서 저어(주의사항)주어야합니다

 밑부분까지 충분히 저어주지않으면 위에서는 끓어서 넘치고 밑부분은 찹쌀이 가라앉아서 타버리니깐 젓먹던힘까지 내어 계속 저어주면 끓어오른 상태에서 10-20분 정도까지만 센불에서 저어주면 그 다음에는중간불에서 가라앉지 않게  저어주면 됩니다

 불을 중간으로 줄여서 그 시점부터 3/2정도 남을수있게

 계속해서 중간불에서 졸여주세요

 

 아파트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끓이는 것을 충분히 끓여주지 않으면  내년여름에는 변질을 하고 만다는 것이죠 색깔이 붉은빛이 돌때까지 끓여 주어야만 합니다

그런다음 충분히 식혀서

 메주콩 1kg을 방앗간에서 사서 빻아서 가져왔답니다

 다 식힌엿기름물에 메주가루를 넣어서 충분히

멍울이 지지않게 저어주세요

 고추가루 3근(1.8kg) 밥공기로 13공기 입니다 고추장거리고  빻아달라고 하세요

고추가루를 바삭바삭하게 말리지 않으면 곱게 빻아지질 않는다는군요 충분히 말려서 가져가야해요

 고추가루를 부어서 다시 잘어주세요 계속젓다보니 팔이 아파요

 고추장이 약간 댄것같아요 미리 준비해논 예비엿기름물로 걸죽한비율을 맞추세요

 또다시 저어주세요 아이구 팔아파 ! 울서방은 나의 이 고생을 알까싶네요

하지만 하루를 고생해서 일년을 먹을 양식을 마련하는 주부의 마음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이죠

 일년이상 간수를 뺀소금으로 사용해야 고추장이 쓴맛이없답니다 밥공기로 1-2공기를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어서 또 저어주세요

간을봐서 약간 짭짭할정도 좋아요

 우리의 전통항아리에 넣어야 제대로 발효를 한답니다 항아리는 몇일전에 미리닦아서 물기를 충분히 말려주세요

 정말 예쁘죠 소금을 조금밖에 넣지 않았어요 겨울고추장은 날씨가 추워서 소금을 조금넣어도 11월-내년 6월까지는 끄떡없답니다

 위에 비닐을 깔고 그위에 소금을 충분히 올려주세요

 베란다밖 에어컨박스위에 올려났지요 햇빛과 바람과 비와 눈을 맞으며 기가막힌 맛으로 변할거예요

한달이상되면 드실수 있어요  이렇게 올려놓고 거실에서 보면 모든 고생이 사라지고 볼때마다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멋있죠?

 


출처 : 처음처럼 늘 그렇게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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