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죽등.....

한여름의 별미, 열무비빔밥

수원아지매* 2011. 7. 16. 11:39

 

                                                               입 맛 없는 여름..

 

물론 쿨캣을 제외하고 말입니당..ㅎ

 

이번 주말엔 뭘 좀 만들어 식구들의 입맛을

 

돋궈 볼까 고민하신다면

 

단연 추천 하고 싶은 메뉴가

 

바로 '열무 된장 비빔밥' 입니다.

 

 

 

 

 

 

새콤하게 잘 익은 열무김치에

 

햇보리로 지은 뜨끈 뜨끈한 밥을 넣고

 

두부를 듬뿍 넣어 끓인 구수한 청국장을 넣어

 

푸성귀도 대충~~손으로 뚝 뚝 뜯어 넣어 주고

 

새빨간 양념장을 얹어  슥슥~~비벼 먹는 그 맛이란..^^

 

 

 

뭐..요건 굳이 설명 안해도 모두들

 

너무나도 공감하는 한여름의 별미지욤..^*

 

 

 

 

 

 

물론 요즘이야 열무 김치를 사시사철

 

언제든 담가 먹을수도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여름에 먹는

 

그 특별한 맛 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여름날 학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왜 그리 출출하던지..ㅎ

 

다른 반찬 필요없이 열무김치에 고추장만 넣고

 

비벼 먹어도 그렇게 꿀맛이더라구요..^^

 

 

 

그럼 쿨캣이랑 함께 맛있는 열무 비빔밥을

 

한번 만들어 볼까용..^*

 

 

 

 

 

 

 

>> 재 료 <<

 

잘 익은 열무 김치 적당량..

 

보리밥, 청국장, 계란, 푸성귀 약간..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꿀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열무 김치 국물 3큰술, 통깨 약간..

 

 

 

 

 

초보주부도 쉽게 담그는 열무김치..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사진을 콕..!! ^*

 

 

 

 

먼저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구요..

 

 

 

 

 

잘 익은 열무 김치에 고춧가루, 참기름,

 

매실청 약간을 넣어 살짝 무쳐 줍니다.

 

 

 

 

푸성귀 그대로 듬성 듬성 뜯어 넣어도 좋구요..

 

쿨캣은 실파가 조금 남았길래

 

양파도 함께 넣어 고춧가루, 마늘, 소금,

 

식초, 매실청을 약간씩 넣어 무쳤습니다.

 

 

 

 

찰보리랑 잡곡은 깨끗이 씻어

 

천일염 약간을 넣고 밥을 짓습니다.

 

 

 

 

 

구수한 보리 냄새와 함께

 

밥이 뜸이 들면 ..

 

 

 

 

 

한그릇 포실 포실하게 담아주시공..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차례로 담아

 

계란 프라이도 하나 착~~

 

양념장도 주루룩~~ㅎ

 

 

 

 

 

구수한 두부 청국장도 양껏 넣어서

 

참기름도 한방울 톡..!!

 

 

 

 

고루 고루 슥삭 슥삭 비벼서리..

 

이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