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죽등.....

[스크랩] 코스타리카의 유명호텔 일식부 주방장이 알려준 배합초 레시피

수원아지매* 2012. 4. 22. 00:41

 

유명호텔 일식부 주방이 알려준 배합초 레시피.

 

♣ 배합초 만들기 ♣

- 쌀식초 : 1.5 리터

- 설 탕 : 1 킬로그램

- 소 금 : 4 테이블 스픈

- 다시마 : 1 쪽

 

 

 

 

 

 

엊그제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아이들만 두고 중국엘 잠깐 가는 바람에

아이들만 남아 있게 되어서 김밥이나 좀 싸다줄까 하고서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보니 또 우리 직원 한 분도 부인이 한국엘 가서

혼자 있는지라 양쪽에 주기로 하고 많이 준비했어요.

우선 우리나라 김밥부터 싸 보기로...

 

 

           일식 캘리포니아 롤 완성 모습                                                             우리나라  김밥                             

 

 

 

 

                  우선 다시마를 넣고 밥을 한다                                           밥이 되면 소금과 참기름  검정깨를 넣고 비빈다.

 

 

 

준비한 단무지, 우엉, 당근                                                          계란말이, 시금치

 

 

아이들한테 보낼거라서  햄도 준비

 

 

 

김발에 밥을 골고루 편다                                                                              준비한 재료를 넣어서....

                  

 

다 말았으면 가장자리는 배합초물을 발라서  붙인다.

 

 

 

                  김밥 완성  ...^^                                                                                  하나를 썰어서  접시에  담은 모양: 완성            

 

 

 

이제 캘리포니아 롤을 만들어요.

 

밥은 아주 고슬고슬하게 한다.                                                                  쌀 4컵에 배합초 1컵

 

쓰시밥은 절대로 으깨지면 안되니까 밥솥째 들고서 큰 그릇에 쏟아요.

거기다가 배합초 1컵을 부으면 처음에는 흥건한데

재빨리 부채질 하면서 섞으면 금방 없어져요.

 

 

촛물을 부운 밥은 부채질을 하면서 재빨리 식힌다.

그러나 저는 선풍기로 순식간에 식힘...ㅎ

그리고 김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

 

 

이렇게 김발은 전체를 비닐로 잘 싸서 사용.

 

 

 

밥을 골고루 펴요.

쓰시밥은 절대로 누르지 말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펴요.

그리고 가장자리 끄트머리가 생기지 않게 밥을 잘 펴야해요.

그 다음  밥 위에 날치알을 얹고   뒤집어요.

              

 

 

뒤집어 놓은 김위에 준비한 재료를 얹고 살살 말아요.

재료는 취향대로 ,,,

저는 게맛살과 오이 그리고 마요네즈를 살짝..

사진에는 훈제연어랑 오이 마요네즈..

 

쓰시는 우리나라 김밥처럼 꼭꼭 마는 것이 아니고

밥알이 살아있게 김발을 잡을 때 공간을 두고서 잡아요.

쓰시는 둥글게 말기도 하지만 사각으로 말면 더 멋스럽더라구요.

혼자라서 사진을 못찍어서 한 손만 보여주네요,,,ㅠㅠ

 

 

왼쪽사진처럼 꼬랑지가 생기지 않게

손바닥에 촛물을 뭍여서 탁탁 쳐 넣어요. 그럼 끄트머리가 안생겨요.

 

 

왼쪽사진에서 사각으로 보이나요?

그리고 랩으로 싸서 엄청 잘드는 칼로 단칼에 잘라요...ㅎ

 

 

 

이번에는 날치알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검정깨를 얹었어요.

가끔은 외국인들도 날치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잇어요.

 

 

이 사진은 뭐냐하면요....

게맛살 길이가 살짝 짧아서요. 그럴 때는 저렇게 사선으로 짤라서

오른쪽 사진처럼 살짝 당겨서 길이를 맞혀요...ㅎ

 

 

완성입니다,,,,어때요? 맛있어 보이지요?,,,ㅎ

역시 사각모양으로 만들어졌어요.

 

 

 

짜르기 위해서 랩으로 감았어요.

 

 

 

 

아니들한테는 통에다가 썰어서 보내고

우리 직원분께는 이렇게 접시에 썰어서 담았어요.

아참 시금치가 모자라서 여기는 오이를 살짝 볶아서 넣었어요.

그리고 햄도 안넣구요.

햄에서 살짝 중국냄새가 나더라구요,,,ㅎ

 

 

쓰시는 썰어서 랩을 안벗기고 그냥 보냈어요

랩을 벗기면 마르니까요.

 

 

 

 

이제 쓰시 만드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이 레시피는 제가 코스타리카에서 살적에 그 나라 유명호텔 일식부 주방장님한테서 배웠어요.

특별히 부탁해서 받았어요,

절대로 코스타리카에서 일식당은 안열기로 굳게굳게 약속하구요,,,흐흐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사용했더니 다들 최고라고 해요.

이거 배워서 많이도 써 먹었어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캄보디아,

그리고 여기 대만에서도..

아참 도미니카에서는 유명호텔 일식부 주방한테 가르쳐도줬어요.ㅎ

그럴 기회가 있었거든요,

음식을 해서 호텔에서 모이는 행사가 있었는데 제가 이걸 만들어 갔더니

그 호텔 일식부 주방장이 너무 맛있다고 ...

그래서 ....

저만 알고 있기가 아까워서 살짝 알려드렸요...^^

 

그럼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SUSHI 만들기

 

   내가 만든 캘리포니아 롤

 

♣ 배합초 만들기 ♣

 

- 쌀식초 : 1.5 리터

- 설 탕 : 1 킬로그램

- 소 금 : 4 테이블 스픈

- 다시마 : 1 쪽

 

 (양은 필요한 만큼 적당히 가감하시면 됨)

 

 

 

  만들기

 

1. 쌀식초를 냄비에 붓고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녹을 때 까지 약한 불에서  가만히 젓는다( 끓이지 않음).

 

2. 밥은 보통 밥보다 20% 정도 물을 적게 부어 고슬고슬하게 짓고 뜸은 오래 들이지 않는다.

 

3. 넓은 그릇에 밥을 쏟고 쌀 4컵당 배합초 1컵을 넣고 부채질을 하면서 빨리 식힌다.

 

4. 밥이 다 식으면 물행주로 덮어서 밥이 마르지 않게하고 식성대로 재료를 준비해서 Sushi를 만든다.

 

5. 밥을 김에 펼 때 꽁지가 생기지 않도록 가장자리로 골고루 편다.  밥은 누르지 말고 살살 펴서 만다.

 

6.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출처 : 벼리사랑
글쓴이 : 벼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