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이 지루해질때...
아이들이 색다른 무언가를 원할때...
계란 옷만 입혀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가 되지요.ㅋㅋㅋ
방학동안 놀러다니랴~ 아이들 먹거리 준비하랴~ 집 치우랴~ 몸이 여러개도 힘들 지경이라는...
너무 흔하고 쉬운 내용이라 포스팅 하기도 민망하지만 방학동안 간단히 맛나게 해 먹을수 있으니 올려볼께요.
1. 오무라이스 소스는 홈플러스에서 샀어요.
이 소스 하나면 금새 완성이 되지요.ㅎㅎㅎ
가격은 3천4백원 대로 기억이 나는데 가물가물 하네요.
2. 각종 야채와 날치알을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백미로 지은 하얀 밥이 아니라서 흑미, 현미 다 보이네요.ㅋㅋㅋ
밥과 함께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지 말고 그냥 오므라이스 소스 짜서 넣고 볶아준 후 인원수대로 나눠 줍니다. 애들 2명과 저까지 해서 3등분 했네요.
3. 계란 2개를 풀어 팬을 달군 후 기름 두르고 부어줍니다.
4. 밥을 1/3 지점 까지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밥이 많아 1/2 지점까지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 계란으로 싸보렵니다. ^^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툭툭치듯이 팬을 돌려주면 계란과 밥이 말려들어가면서 싸진답니다.
열심히들 해보시길...ㅎㅎㅎ 망쳐도 난 몰라라~
5. 완성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