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개.전골요리

[스크랩] 보글보글 끓인 소고기 전골~~~

수원아지매* 2010. 4. 20. 10:29

불고기 전골...


미국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식탁에 고기가 만만한게 사실이다..


 가뜩이나 고기 좋아하는 강남매..


    다이요트 한다고 않 먹이기도 그렇고..


그래서 고기 먹이는 날은 어떻게 하든 야채를 그만큼 먹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전골로 끓이면 고기보다 야채가 더 들어 가기 때문에...


먹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먹어야겠죠..


 전번 주 내내 하는 일 없이 바뻐  반찬에 좀 소홀했더니..


울 장남 고기가 먹고 싶다네요..




그 말 한마디에


귀찮은 맘을 접고 부리나게 양념 재워..


보글보글 끓여 줬더니..


밥 한공기는 거뜬하게 비우네요..



울 식구들 좋아하는 당면도 푸짐하게 


넣고 보글보글 끓인 소고기 전골...


이 반찬 저 반찬 여러가지 할려면 시간 걸리죠..


뜨끈하고 맛난 전골 하나면


딴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후다닥 끓여 맛나게 먹은 야채 쇠고기 전골~~~


단호박도 썰어서 넣었더니


국물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고기랑도 궁합이 짱이네요..




고기만 준비되면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걸 총 집합시키면 되니


얼마나 좋아요..


저두 오늘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 있던 야채를 총 집합시켰답니다..




요즘 야채 값이 장난이 아니죠..


모르고 냉장소 속에서 썩히지 마시고..


오늘은 냉장고 야채 칸을 한 번 들여다 보세요...


나좀 꺼내 주세요 하는 야채가 분명 있을꺼예요...




식구들과 도란도란 둘러 앉아 먹는 전골~~~


우리님들은 좋은 주말 보내셨어요..?


전 이번주 내내 페인팅하느라


허리한번 제대로 못 폈네요....ㅎㅎㅎ


피곤하다보니 입맛도 없고..


그럴때 요거 한그릇 먹었더니..


힘이 불끈하네요...ㅎㅎㅎㅎ



다싯물..



쇠고기에 간장(5~6)스픈, 마늘5쪽 양파반개 배반개 갈아넣고,


 요리엿 (매실효소도 좋아요) 취향껏 넣고


참기름 약간,후추 약간   넣고 잘 주물러 냉장고에서 하루는 숙성 시켜야 맛나요..


전 오늘  요리엿 대신 생강효소 만들어 둔걸 썼더니


그맛이 더 부드럽네요..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걸 꺼내서 


냉장고 야채칸 정리했네요..


버섯 하나 남은거 처리하고,,


고추 두세개 남은거 처리하고..


파프리카 하나 남은거 처리했답니다..

 



양념한 고기 살포시 얹어..




준비한 육수 넣고..




바글 바글 끓기 시작하면..



따뜻한 물에 불려둔 당면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드시면 정말 맛나요...


전 단호박의 부드러움에 고것만 쏘옥 골라 먹게 되네요..


바글바글 전골 한 냄비 끓여 맛난 식사하셔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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