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개.전골요리

[스크랩] 간단 하게 끓이는 국 한 그릇...간단 육개장.

수원아지매* 2010. 5. 12. 10:49

 

매일 저녁이면 무슨 국을 끓여야 하나 고민이 많지요.

고기 반찬이 없는 날에 콩나물 국은 좀 심심한 듯 하구요.

그래서 쇠고기 좀 사다가 국을 끓일까 하다가

식구들 좋아라 하는  육개장을  맛나게 한냄비 끓여 놓으면

별 다른 반찬 걱정이 없겠다 싶어 아주 간단하게 육개장을 끓였답니다.

어찌보면 쇠고기 국이지만

육개장 맛이 나니 요것도 육개장이라고 한다지요.

 

 

 

 

간단 육개장.

 

 

다하누에서 주문한 토종한우 1++등급 국거리.

500g을 주문을 했는데 덤으로 30g이 더 왔네요.

보통 고기 주문하고 바로 해먹지 않으면 냉동실로 들어 가는데....

어찌 주문한 고기가 저녁 준비하는 시간에 잘 맞춰 도착을 했답니다.^^*

 

 

 

키친타올을 깐 접시에 국거리 530g을 올려 핏기를 좀 빼 주었습니다.

 

 

 

 

콩나물 한 봉지...350g

의 꼬리를 다듬어 씻어 체에 건져 주었답니다.

 

 

 

느티리버섯 180g...2줌을 준비해 가볍게 물에 한번 씻어 준 후

손으로 찢어 주었습니다.

대파 2대를 굵직하니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달군 냄비에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2큰술 을 두르고

다진마늘 2큰술을 넣고 볶아 향을 내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주세요.

 고추기름 대신 요렇게 고추가루를 볶아  주었답니다.

 

 

 

그리고

국거리 쇠고기 530g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 지면 국간장 6큰술로 간을 해 한번 더 볶아 줍니다.

 

 

그리고

물 3리터를 넣고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여 줍니다.

 

 

 

 

그리고

준비해 둔 느타리 버섯을 넣고 끓여 준 후...

 

 

 

콩나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콩나물의 아삭한 맛이 없어지니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

 

 

 

그리고

준비한 대파를 넣고 끓여 준 후....

 

 

 

소금 2작은술,후추 약간으로 마무리 간을 해 줍니다.

 

 

 

 

 

 

요렇게 한냄비 끓여 놓고

먹을 때 작은 냄비에 조금씩 덜어 끓이면

저희 식구 세끼는 먹나 봅니다.

애들 아빠는 콩나물 머리는 왜? 안 떼고 끓였냐고 한소리 하네요.

토란줄기도 없이 끓인 육개장,

콩나물 머리까지 떼 버리면

건더기가 너무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어이가 없다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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