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씹을 수록 고소한 엄마표 호두 파이~~한조각 드셔요~~

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한국은 수요일 아침이죠~

여기는 화요일 오후랍니다~~

점심도 맛나게 먹고~이제 오늘 포스팅 해볼까요~~

아참~~그린이는 자연산 송이와 고기 구워 점심 이따시만하게 먹었어요~^^*

세상에 시애틀에서도 자연산 송이가 나다니~~~

한파운드에 8불주고 사셨다는데 어찌 실하고 좋은지~~

저두 5파운드 주문 넣었으니 가져오면 그때 송이 버섯으로 포스팅 한번 할께요..

그때까지 기다려요~~

호두파이~~ 

만들기 간단해 집집마다 한번씩 구워 드셨지요~~

달지않고 씹을 수록 고소해

저두 이따금씩 구워 먹는답니다..

이번엔 정말 오랫만에 구웠더니~~식구들이 다들 좋아하네요~

제가가지고 있는 팬이 조금 큰거라~~~

한판만 구워도 푸짐한데~~

세상에~앉은자리에서 홀랑 하는 바람에~~

하루에 두판을 구웠으니~~

강씨네 먹성은 정말 못말려요~~

 

엄마가 만들면 뭐든 좋은 재료로 

듬뿍듬뿍 넣는지라~~~그맛이~~~이루 말할수가 없죠~~

아마 그래서 더 특별하게 맛난건 아닐까요~

 

파이피가 얼마나 바싹하고 고소한지~

울 막둥이는 요거만 뜯어 먹는 통에~~

저한테 혼났답니다~~ㅎㅎㅎ

 

한판 굽고 파이지가 조금 남아 

미니로 몇개 구웠더니 앙증맞고~한입에 먹기 좋아~~

아이들 간식으로 딱이네요~~

 

씹을 수록 고소한 호두 파이~~

여기에 찐~~~한 커피한잔이면~~

오후가 행복하지않을까요~

 

살포시 한입 ~~

자~~아~~하셔요~~~ㅎㅎㅎ

요래 작은 피스로는 만족 못하시겠다구요~~

알았어요~~진작 말씀하시지~~ㅎㅎㅎㅎ

 

자~~~한피스 크게 들고 드셔요~~

이제 됐죠~~ㅋㅋㅋㅋ

 

에전에는 제과점에서 한반씩 사다먹기도 했지만

달기만하고~~호두도 적게 들어가 

한번씩 짜증이났지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달지도 않고 호두 양도 많아 씹으면 씹을 수록 무쟈게 고소해요~~

요건 발효를 하거나 복잡하지않으니~~

아이들 영양간식을 위해 한판 구워 보심이 어떨런지요~~

 

제 파이클이 제법 큰 싸이즈라~~  전 거의 두배로 만들었답니다,,

 

박력분 150  ,설탕설탕 1 스픈 소금 1/2작은스픈을 체에 쳐서 내리셔요~~

거기에 버터 90g을 넣고 스트래퍼나 포트로 잘 으깨듯이 섞어주세요~

거기에 달걀 두개를 넣고

 

요렇게 반죽을 뭉쳐~~냉장고에서 30분~~~

 

밀대로 밀어서~~ 

 

옆을 정리하고

바닥이나 옆을 포크로 찍어서 

부풀리는걸 방지~~

전 이걸 180도 오븐에서 10분을 먼저 구워 주었답니다..

여거 드께를 일정하게 밀기 정말 어려워요~~

어떤 부분은 두껍고 어떤 부분은 얇아서 전 손으로 떼어다 붙이고~

완전 초등학교 미술시간이었답니다,,ㅋㅋㅋ

 

반죽이 냉장고에 들어간 사이~

달걀 4알에 흑설탕65g,올리고당100g,시나몬 가루 한스픈에

소금 1/2작은 스픈, 녹인 버터20g을 넣고 잘 믹스해두세요~~.

먼저 호두는 잘게 잘라서 한번 볶아주세요~~

 

그어진 파이틀에 잘게 부수어둔 호두를 넉넉하게 넣고

 

  

만들어둔 걸 부어서~ 

 

팬의 80%정도 부어주면 딱이랍니다~~

 

180도 오븐에서 30~35분 구워주면

 구워주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어때요~~ 넘 쉽죠~~

호두 사실 그냥 먹기는 힘들잖아요~~

요렇게 구워 두면 아이들 너무 좋아해요~~

요 두판 굽느라고 호두 가 반봉지로 줄었으니~~~

애써서 호두 먹어라 잔소리 할필요도 없고~~

정말 굿이랍니다.

 

 

자~~호두 파이 맛나게 드셨으니~~

페이는 꼭 해주실꺼죠~~

그저 꾸욱하고 한번 누러주시면 그린이 입은 점점 귀에 걸린답니다~~

오늘하루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십시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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