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인사가 조금 늦었지요?..
어제 저녁때부터 으슬으슬 추더니..
아침에는 몸이 영 찌뿌둥 하고.. 몸살이 왔나봐요..
해야할 일이 태산인데.. 의욕이 없어 큰일 이네요..
오늘은 여름 밑반찬 ~!!
가지무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름철에는 가지가 밥상에 자주 오르지요?..
그만큼 영양가도 높고.. 가격도 저렴하고~...
거기에 조리법도 알고보면 상당히 많거든요..
챙피한 얘기지만.. 저도 편식이 있는 편 인데요..
가지는 결혼하고 나서부터 먹었는데..
부드럽고~.. 담백하고~ 먹다보니..
가지의 제철 여름에는
자주 밥상에 오르게 되네요..
무엇보다 저의 식성을 전혀 담지 않은..
준혁이가 가지무침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맛좋고~ 몸에 좋은!! 여름 반찬~~
가지무침!!
오늘 저녁 밥상 메뉴로 o.K??
여름밥상에 가지무침 하나면..
반찬걱정 뚝!
가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고
동맥경화 방지에도 좋다고 하네요..
가지무침을 할때는 가지는 먼저 뜨꺼운 김에~ 쪄주셔야 해요..
씻은 가지를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길게 2등분하여 반으로 갈라 쪄줍니다..
7-10분쯤 지나 젓가락으로 꾸욱~ 찔러보아 부드럽게 쑤욱~
들어가면!! 잘 쪄진 상태 입니다.
한김 식히신후 먹기 좋게 손으로 쭈욱쭉~.. 결대로 찢어 주세요..
요즘 새댁(?)들은 찌기전에 예쁘게. 먹기좋게 자른후에 쪄내기도 한다는데..
전 이렇게 쭈욱~ 찢어 무친 가지무침이 더욱 정감도 들고.. 맛깔스러워 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신혼 초기에는 무 국을 끓여도 무를 사각으로 정확히 오차범위 없이 잘라내고..
모퉁이는 안쓰고~.. 그렇게 요리 하였는데..
주부생활 어언 6년.. 이젠 자투리 야채도 다~~~ 활용하여 쓴답니다...
찢은 가지는 꾸욱~ 눌러짜서 수분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수분기가 많으면 무치고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많이 생기거든요.
가지 3개에 국간장 3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대파 1/2대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무치면 칼칼하니 맛있지만..
저희집 꼬맹이도 먹을 반찬 이기에 청양고추는 안넣었어요..
가지무침은 처음에 무쳤을때 간이 살짝 센듯해야
밥 먹을때 간이 딱!! 맞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약해지더라고요..
간을 맞춘후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시면
고소함이 진동을~~....
어제하루 반짝 더위가 지나가고..
오늘은 장맛비가 남부지방 부터 다시 시작 된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이번 장맛비에 더이상 비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맛! 영양! 가격까지 착한 여름 밑반찬~
가지무침 맛있게 보이셨나요?
맛있는 가지무침 하나면 밥한그릇 뚝딱!! 입니다..
오늘도 윤이 소개한 밑반찬이
맘에 드신다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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