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바람만 무섭게 부네요.
바람 소리 은근히 무셔~
그랴도 반가운 비~~ 내일까지 내린다고 하니~ 더더 반갑네요.
이 빵은 저~~번에 만들었는데요.
교회에서 옥수수를 팔고 있어서 2포대 사왔는데...맛없는 옥수수인거 있죠.
맛있다고 샀는데...괴산 대학찰옥수수만 먹다가 먹어서 그런가..
맛은 좀 덜하지만 옥수수라는 사실은 변함없기에..
똑같은 레시피 다른 조리법으로 두가지 빵을 만들어봤어요.
강력분 500g, 드라이이스트 2작은술,GI가 낮은 설텅40g,소금1작은술,탈지분유 2큰술
달걀1개,물 300ml,버터40g
속재료- 양파 1개, 삶아낸 소세지 4개, 파프리카 색깔별로 1개씩,옥수수 원하는 만큼,마요네즈,피자치즈
옥수수 껍데기를 벗겨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솥에 소금 조금 넣고 쪄낸 옥수수를 한김 식힌 다음..
일일이 알갤이를 분리해서 일회용봉지에 담아두었는데요.
그중에 한봉지 반 정도 쓴거 같아요.
대학 찰 옥수수는 쫄깃한데...이건 찰옥수수를 가장한 그냥 옥수수
빵 만들기 본론~
볼에 체에 내린 밀가루와 탈지분유,소금,드라이 이스트,버터를 넣고 전 손반죽으로 40분간 치 댄 다음
옥수수를 원하는 만큼 넣고 다시한번 반죽을 해줍니다.
랩을 씌워 따뜻한곳에서 1시간 가량 1차 발효를 해줍니다.
반죽이 2배 부풀면 가스를 뺀 다음 반죽을 둥글리기를 한후 15분간 중간 발효를 해줍니다.
1차 발효하는 사이 만들었어요.
모든 채소를 잘게 썬 다음 팬에 기름을 두루고 양파부터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면서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 다음 다른 그릇을 준비
속재료를 한김 식혀줍니다.
거의 식을때쯤 마요네즈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주세요.
중간 발효마친 반죽을 밀대로 밀어 직사각형이 되도록 밀어 준 다음
세로로 3등분되는 가운데 부분에 속재료를 넣고 피자치즈를 올려줍니다.
양쪽에 남은 반죽을 스크레이퍼등을 사용하여 일정한 두께로 양쪽을 똑같이 자른 다음 윗부분 모서리를 잘라 먼저 덮어준 다음
양쪽에서 한 가닥씩 겹치듯이 모양을 교차 시켜주면 이렇게 되는데요.
설명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
면보를 덮어 따뜻한곳에 40분간 2차 발효를 시킨 다음 달걀물(우유 1큰술+달걀노른자) 바르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 20~25분간 구워줍니다.
물이 끓고 있을때 2차 발효를 마친 찐빵으로 올리고 15분간 스팀찜을 하고 오면 완성!!!
(찐빵위에 옥수수를 따로 올려주었어요.)
똑같은 레시피 다른 조리법으로 탄생(?)된 두가지빵
맛은 찐빵쪽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희 엄마가 오븐빵을 싫어하시고
전 오븐으로 구운빵을 더 좋아해요.
엄마와 저 개인 취향을 배려해서 만든 빵인데요.
완전 다른 빵처럼 되었어요.
옥수수도 씹히고 부드럽고 포근한 옥수수채소빵
오븐에서 구운빵과 찐빵맛은 비슷하지만 찐빵보다 덜 부드러운 맛!!
오랜만에 옥수수 듬뿍 넣고 빵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이웃들에게 맛보라고 찐빵과 오븐빵 두 가지 다 드려서...
남은 빵 없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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