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스크랩] 제과점 빵보다 맛있는 우리집 간식 못생긴 소보로빵 만들기~~

수원아지매* 2012. 9. 10. 14:41

 

 

상큼한 월요일 입니다.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바쁘게 시작하는 한주를 위해 주말에 저는 식구들이 먹을 간식으로

소보로빵을 만들어봤답니다.

소보로빵 제가 좋아하거든요.

울신랑 요즘 밥먹고 뒤돌아서면 뭐 먹을것 없냐고 매일 먹는것을 찾아서

이번에 소보로 빵 잔뜩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빵값 장난아니게 비싸잖아요.

멕시코에선 빵이 싸서 매일 사다가 놓고 먹던 습관때문에

우리집~~ 빵집 들락거리면서 거덜나겠더라구요....ㅋㅋ

울신랑이 빵을 앉은자리에서 최소한 3개정도는 먹거든요.

빵을 만들어 놔도 오래 못갑니다.

길어야 만든 담날까지 먹을까~~하거든요.

그래서 많이 만든다고 만드는데..... 그래서 더 바쁘네요...ㅎ

집에서 만드는 엄마표 소보로빵 보실래요....ㅎ

 

 

 

 

 

 

재료를 소개합니다.

1. 강력분 360g, 물 170g, 이스트 14g, 개량제 3g, 소금 7g,

마가린 60g, 분유 7g,계란1개, 설탕 58g,

2. 중력분 100g, 설탕 60g,마가린 50g, 땅콩버터 15g,

계란 1/2개,물엿 10g,분유 5g, b.p 3g,소금 2g.

이렇게 준비합니다.

 

 

 



 


 


 


 

 

 

 

 

먼저 1번 재료를 모두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을 50g정도로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재료 2번에 있는 재료를 반죽하는데 중력분은 맨 나중에 넣고 반죽을해줍니다.

 

 

 

 

 

반죽이 찐득하지 않게 주걱으로 살살 반죽을 해줍니다.

 

 

 

 

이렇게 포슬 포슬 하게 반죽을 해줍니다.

이것이 소보로 겉에 부칠 반죽입니다.

 

 

 

 

동그랗게 반죽한것을 집고 물에 반정도 담궜다가 빼줍니다.

 

 

 

 

 1번 반죽한것을  물묻힌것을 2번 반죽한것에 무쳐줍니다.

 가루를 펴놓고 동그란 반죽을 놓고 손으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ㅎ

 

 

 

 

소보로 고물을 무쳐서 숙성을 20분가량 시켜줍니다.

그리곤 예열해놓은 오븐에 180도에서 150도 정도에 구워줍니다.

소보로가 넘 못생겼죠.

소보로는 못생겨서 더 맛있나 봅니다....ㅎ

 

 

 

 

 

 

어때요~~~

집에서 만들어 머느 소보로....ㅎ

이쁘죠~~~

 

 

 

 

손으로 자르는데 빵결이 왠지 솜사탕처럼 부드럽네요..

 

 

 

 


저 이번에 넘 많이 만들었다 싶었는데....ㅋ

울신랑이 굽는데로 먹어치우기 시작하는데

딸래미까지 합세해서리....

둘이서 엄청 먹어대는거 있죠.

소금이 잘 녹지 않았는지 제가 맛을 보는데 살짝 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떠신가요. 집에서 만든것치구는 그럴싸하죠.....ㅎㅎ

집에서 빵을 굽는 날에는 집안 냄새가 온통 빵굽는 냄새로

장난이 아니랍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집안에서 베어 자극하고..

고소하니 좋더라구요.

우리집 간식 어떤가요.

요거 이틀 간식으로 최고인것같아요.

3번이나 구웠는데 굽는데로 먹어서 얼마나 갈지.....ㅋ

제가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네요...ㅋ

우리집 신랑 간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때요?

괜찮죠......ㅎㅎ

빵냄새 진동하는 우리집 고소함이 물씬 풍기네요.

 딸아이도 간식으로 학원에 하나 들고가서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다면서....ㅎ

소보로 빵 이쁘게 만든걸로 골라서 사진 올렸는데.....괜찮죠....ㅎ

요거 커피한잔과 함께 먹음 딱이겠죠.

오늘은 우리집 간식만드는 이야기였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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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딸 이쁜원이..
글쓴이 : 이쁜원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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