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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종플루도 걱정없어~유자차라면~

수원아지매* 2009. 11. 18. 09:34

유자가 제철입니다.

제철 맞은 유자로 유자청도 만들고 유자 효소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친환경 유자로 직접 만등어 보는 유자청~마트에서 사먹는것과는 맛이 정말 다르네요~~

 

처음 만들어 보는 유자청입니다.

재작년이었던가 유자를 약 3키로정도 선물을 받았었는데 어떻게 할지를 몰라  냉장고안에 넣어 두었다가

술로 만들어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유자 효소를 담기 위해 구입한 유자를 일부러 5키로쯤 남겨  유자청을 만들었습니다.

 

 

 

친환경 유자여서 인지 향도 더 진하여서  온집안은 유자향으로 가득해졌습니다.

 

 

표피가 연한 유자는  보드라운 행주로 흐르는물에 닦으면 좀더 쉽게 세척을 할수 있습니다.

이참에 마트에 가서 과일 세척용 행주를 따로 몇개 장만 하였습니다.

행주를 이용해 닦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뽀얗고 노란  몸매를 만들어 두엇습니다.

 

 

 

유자를 갈라보니 유자의 절반이 씨로 이루어진듯..정말 많은 씨가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갖가지 방법으로 씨빼기를 시도 하셨겟지만  전 두가지 방법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① 유자를 꼭지에서 배꼽까지 잘라 8등분을 합니다.

 8등분한 유자를 반으로 접어 눌러주어 노출된씨를 빼내면 됩니다.

 

 

② 또하나의 방법은  유자의 허리를 반으로 자른후 한번 더 잘라주세요

    그후 유자의 가장 밑동을 눌러주면 깊숙히 박혀있는 씨까지 과육을 많이 손상시키지 않고 빼낼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유자청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유자청을 만들때는 유자효소  만들때처럼 씨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깔끔하게 씨를 제거한 유자 과육은 가늘게 채를 썰어  설탕에 버무려 줍니다.

설탕의 양은 효소때와는 다르게 너무 달지 않아 유자의 향을 느낄수 있도록 약 80프로 정도만 넣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하였다가 먹을것은 1:1로 넣는것이 좋습니다.

 

 

설탕에 버무리며  향에 취해 맛을 보니 넘 맛있었습니다.

 

 

설탕에 잘 버무려진 유자는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약 보름정도 숙성후 차로 마시면 됩니다. 

 

 

 

 

작은 은행알만한 유자씨는 버리지 말고 피부미용을 위해 스킨을 만들어 이용하거나

건조후 끓여먹으면 유자의  좋은 성분을 다 섭취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유자씨를 제거하기 위해 잘라논 유자의 가장 안쪽의 하얀 부분은 잘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 두엇다가

피부 맛사지를 하면 비타민C가 듬뿍든  영양팩을 만들수 있습니다.

유자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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