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원깔끔한 여름배추김치~신선한 부추향 가득~

 

 

tip

배추를 잘라서 절이므로 통배추를 절일때보다 시간을 짧게 해주세요. 

액젓은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여름김치 젓갈로는 까나리액젓이 괜찮답니다. 

젓갈의 짠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고 간을 보실땐 약간 짭짜름해야 익으면 간이 맞게되요. 

익지않은 김치를 좋아하시면 이틀정도 드실만큼 통에 따로 담아 냉장보관하시고

 나머지는 익혀서 넣으시면된답니다.

 

 

 

 

싱싱하고 푸릇한 배추와 향 좋은 부추를 넣은

여름배추김치랍니다.

배추의 질긴 파란색 부분잎은

따로 삶아 된장국에 넣으면 정말 맛있는거 아시죠? ^^

진하고 깊은 맛의 김장배추와는

또 다른 맛~~ 향긋한 부추가 들어간 배추김치 만들러 고고!!

 

 

*재 료*

통배추 2포기, 무우 1/3개, 부추 1/2단, 절임용 천일염 2~3컵

양념: 고춧가루 3컵, 다진 마늘 2스푼, 까나리액젓 1/3~2/3컵, 찹쌀풀 1컵, 설탕1스푼

 

 

1. 통배추는 밑동을 자르고 배추잎을 하나씩 떼어준다.

2. 겉의 푸른잎은 따로 볼에 담아두고 나머지 배추잎은 세로로 길게 한번자르고

 다시 가로로 한번 잘라 4등분정도 해준다

(배추잎의 크기에 따라 한입크기보다 약간 크게 잘라준다)

3. 자른 배추잎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적셔 씻어주고 (물기가 충분히 배추잎에 뭍은 상태)

믹싱볼에 배추를 넉넉히 넣고 소금을 한번뿌린다.

이렇게 서너면 위에 쌓아가며 소금뿌려 절여준다.

(두시간정도 절이는데 중간에 두세번 아래위를 잘 섞어주고 손으로 눌러준다

절이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물을 반정도 잠길만큼 부어서 절인다)

 

 

4. 무우는 곱게 채썰어주고 부추는 무우 길이와 같게 잘라준다.

5. 생수 300ml에 찹쌀가루 3스푼을 넣고 잘 섞어 가루가 풀어지게 한 후에

중간불에서 저어가며 끊여주고 죽 정도의 농도가 나오면 불을끄고 식힌다.

 

 

6. 찹쌀풀이 식으면 양념과 부추, 무우를 넣고 잘 비벼준다.

(절이는 동안 미리 양념을 버무려놔야 숙성되어 맛있으며

간은 액젓으로 봐가며 하는데 약간 짭짜름한정도가 적당하다)

 

배추를 절이는 동안!!

배추의 뻣뻣한 겉잎은 데쳐서 된장양념을 해보세요~~

한팩씩 포장해서 얼려두면

언제든 간편하게 물만 부어 끓어먹는 홈메이드 간편국이된답니다 ^^

 

 

7.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끊여 소금을 넣어주고 배추 겉잎을 넣어 데쳐준다

 (5~7정도 숨이 죽을 정도로)

8. 데친 배추잎은 찬물에 잘 헹구어 물기를 빼준 후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9. 믹싱볼에 데친 배추잎과 된장 5~6스푼, 고추장2스푼,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이 잘 베이게 잘 주물러 무친다.

(집에서 담근 고추장이 아니라면 단맛이 많으므로 고춧가루를 대신 넣어준다)

 

 

10. 비닐팩에 한번 먹을만큼 덜어 담아서 냉동보관한다.

 

* 멸치육수에 넣어 끓이기만 하면 맛있는 된장찌개,국이 된답니다~ 

쇠고기나 버섯, 두부등 입맛에 맞는 부재료를 넣어주셔도 좋은

맛있는 배추된장찌개(국)이 뚝딱!!

 

 

11.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세번정도 잘 헹구어 물기를 뺀 후

버무려놓은 양념과 함께 버무려준다.

 

 

12. 버무린 후 마지막 간을 보고 고춧가루와 액젓간을 조절한다.

(김치통에 담아 손으로 눌러서 취향에 맞게 익혀먹는다)

 

 

 

*바로 겉절이로 뜨거운 밥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여름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배추김치입니다.

더워지는 초여름이 다가왔네요~~

뜨거운 밥에 바로 담근 배추김치 얹어먹어도 맛있고

시원하게 익으면

물말아 먹어도 맛있는 여름배추김치랍니다.

부추는 찬 기운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드시면 참 좋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넘 좋은 김치김치 ㅎㅎㅎ

올여름도~~ 싱싱한 김치 많이많이 드셔요~^**^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우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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