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스크랩] 곰취 장아찌 담기

수원아지매* 2012. 8. 24. 11:33

 

 

곰취를 따와서 이틀동안 장아찌를 담았네요  ㅎㅎ

 

 

작년 이맘 때쯤 푸들님이 만들어 보내주신

 곰취 장아찌를 맛있게 먹고 나서 http://blog.naver.com/yummycook/70032255423

내년엔  꼭 담아 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올해는 정말  곰취장아찌를 무진장 담았네요 ^^*

 

 

 

 

 

너무 욕심껏 곰취를 땄나 봅니다

두분 어머님께서는  곰취 따느라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장아찌는 모두 저혼자 담았답니다   ㅎㅎ

 

 

 

 

씻어도 씻어도 끝이 없는 것 같았어요

요 바구니로 3배의 양이 었답니다

꼬박 4시간 정도 씻어 물기를 쪽 빼고 있는 중이랍니다

  

 

 

 

양념장은 푸들님이 담으신 곰취 장아찌

http://blog.naver.com/hyeminku/90046999432 를 따라 했답니다

그래야 작년에 먹어 본 그맛을 따라 할 수가  있지요  ㅎㅎ

 

 

재료

 

곰취 2kg

양념장 :  간장 (양조간장) 1.8L , 물 1L,  청주 200cc, 매실엑기스 200cc,

사과 2개, 양파 2개, 표고 40g, 다시마 20cm

 

* 간장 : 물,청주,매실엑기스0.9 : 0.7 정도가 적당합니다

 

*곰취의 양이 많아지면 양념장도 많아지는데... 배수는 조절 해서 담아야 한답니다

 

 

만드는법

 

양념장을 이렇게  보글 보글 끓여서~~

 

 

 

스탠용기에 꼭꼭 담은 곰취에 끓는 양념장을 부어 꼭 눌러 놓은 다음

숨이 죽으면 보관 용기에 옮겨 담았어요

 

그 다음날   양념장을 따라 한번 더 끓여 부었답니다

 

* 저는 양이 많아서 양념장이 어느 정도 식으면 숨죽은 곰취는 김치통에 옮겨 담고

양념장은 다시 끓여서 남은 곰취에 또 부어 주기를 반복 했어요 ㅎㅎ 

 

 

 

 

곰취 장아찌를 비닐로 싼 돌로 눌러 담아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커다란 글라스락 김치통으로 3통 반이 나왔어요

시어머님, 친정 엄마네, 우리집  해서 우선 셋으로 나누어 드리고...

각집이 알아서 나누어 주고 싶은 집에 나누어 드리라고 했지요  ^^*

우리 어머님은 나누어 주고 싶은 곳이 많으신가 봅니다 ㅎㅎ

 

담을 때는 힘들었지만 담아 놓고보니 ~~ 뿌듯하네요

1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지요 ㅎㅎ

  

 

 

처음으로 곰취를 직접따서 담아 본 곰취 장아찌 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따끈한 밥을 장아찌에 싸서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향기롭고 입맛 돋우는 맛이 작년에 먹었던 그맛이네요 ~~~

입맛이 올라 볼살이 뽕뽕해지기를 바라며~~ ㅎㅎ

 

 

연한 곰취로는 쌈을 싸서 먹어요 좋구요

또한 강원도에서는 송송 썰어서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향긋하고 맛있는 곰취 ~~많이 많이 드세요

 

 

* 곰취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요길 보세요

http://blog.naver.com/otk2256/80069449052

나뭇꾼님께서 곰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네요

선녀님의 이야기도   http://blog.naver.com/hyeminku/90048327335

 

 

저희가족 곰취 따는 모습은 요기 있어요

http://blog.naver.com/yummycook/70048135615

 

 

나뭇꾼과 선녀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려요  ~~~ ♡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다음 미즈쿡의 요리고수 카테고리에 있는 요리천사의 레시피를 볼 수 있답니다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요리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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